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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분쇄골절 되었던 새끼손가락이 정상이 되었어요! - 유진수 형제
출처
만민뉴스 제343호
날짜
2007년 7월 16일 월요일
조회수
20020
뉴스- 유진수 형제 (22세, 1청년 선교회)

지난 5월 21일, 정육점에서 고기를 저미는 연육기 칼날 속으로 순식간에 장갑과 함께 제 오른손 새끼손가락과 약지손가락이 빨려 들어갔습니다. 급박한 상황에서 손가락을 빼기 위해 기계를 반대로 작동시켰지요. 깊이 빨려 들어간 새끼손가락은 이미 여러 군데 구멍이 뚫려 있었고, 혈관은 끊어져 수돗물을 틀어 놓은 것처럼 피가 끊임없이 흘러내렸습니다. 살을 칼로 쑤시는 듯한 큰 통증은 정신을 혼미하게 했지요.
사고 당일, 제가 경영하고 있는 정육점에 주문량이 많아 안전수칙을 무시하고 연육기의 뚜껑을 연 채로 고기를 저미었던 것이 사고의 원인이었습니다.

뉴스연육기에 손이 빨려 들어간 상태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새끼손가락이 분쇄골절(粉碎骨切)된 상태로 혈관과 인대, 신경까지 끊어져 있었지요. 수술하지 않으면 골수염으로 번져 손가락이 썩어 절단해야 하며, 설령 수술한다 해도 신경 손상으로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뉴스사고 당시 진료 소견

오른손 새끼손가락 끝마디와 중간마디에 0.5cm 외상이 10여 개 보이고 끝마디는 분쇄골절 소견이 보이며, 오른손 약지 끝마디에 0.5cm 외상이 몇 개 보임


저는 모태신앙으로, 7살 때부터 본교회에 출석하며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나타나는 수많은 권능의 역사들을 보아왔습니다. 47인승 대형버스에 다리가 깔려 골반 밑 왼쪽 다리뼈가 으스러지는 듯한 고통 속에서도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고 정상이 된 청년선교회 최헌백 형제님의 간증이 떠올랐습니다. 그 상황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에 믿음으로 치료받고자 병원 문을 나섰습니다.
심장이 떨릴 정도로 고통은 밀려왔지만, 다니엘 철야가 끝날 시간이라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의 기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도받은 후 모든 통증이 사라지고 마음은 평안해졌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깨우치니 감사했습니다.
때마침, 만민기도원에서는 은사집회가 진행 중이었지요. 저는 시간시간 참석하여 금식하며 미지근했던 신앙 곧 습관을 좇아 형식적인 예배를 드렸던 것과 중언부언하며 기도했던 것 등을 회개하였습니다.
뉴스5월 25일 금요철야 예배 전, 당회장님께 회개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받게 되었고, 기도를 받자 환부가 뜨거워지면서 낫겠다는 믿음이 왔습니다. 몇 시간 후, 갑자기 손가락이 붓기 시작하더니 죽은 피가 터져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 급속도로 호전되면서 4, 5일 만에 모든 딱지가 앉았고, 5월 31일에는 얇은 막이 벗겨지면서 상처난 부위에서 고름덩어리가 딸려 나왔지요.
일주일 후인 6월 1일, 다시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은 후 완전히 신경이 살아나고 감각도 생겨 굽히고 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며칠 후 의사 소견서를 발급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는데 상처부위를 살펴보던 선생님은 "어느 병원에서 수술을 했는지 수술이 참 잘 됐네요."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뼈조각들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정상으로 조성되어 있었지요. 정상이 된 새끼손가락을 까딱까딱 해보고 있노라면 참 신기합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아버지 하나님께 돌리며, 기도해 주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뉴스 뉴스1. 손가락 분쇄골절된 X-Ray 결과
2. 정상이 된 X-Ray 결과


뉴스 뉴스3, 4. 기도받은 후 급속도로 호전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