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응답서비스

간증

제목
미용도 잘하고 친절한 가게, 커피가 맛있는 가게 - 김현태 집사 (동광주만민교회, 최가을 헤어드레서 광주점 원장)
날짜
2010년 9월 26일 일요일
조회수
13743
뉴스 김현태 집사
(동광주만민교회, 최가을 헤어드레서 광주점 원장)


"현태야!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있어. 당회장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기사와 표적만 보아도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잖아"

평소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계실 거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확신에 찬 형님 김현오 집사님의 전도를 받고 저는 2007년 9월, 동광주 만민교회(담임 정연옥 목사)에 출석했습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는 감동적이었습니다. 선에 대한 말씀이나 성도들의 간증을 전해주실 때 울고 웃으시는 모습에서 진실과 사랑, 선하심을 느낄 수 있었지요. 그래서 설교 듣기를 즐겨했는데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지옥' 등의 설교를 듣다가 저는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오직 하나님 뜻대로 행할 때에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 후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자 힘썼습니다. 십일조는 첫 달부터 기쁨으로 드렸지요. 주일예배도 매주 참석했지만 시내 중심가에서 운영하던 미용실 일로 인해 7~8개월 동안은 대예배만 드렸습니다. 하지만 온전한 주일성수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바로 주일에 문을 닫았지요. 매출은 전혀 줄지 않았습니다. 이 일로 믿음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지요.

하나님 은혜로 광주에서 소문이 난 저희 가게에는 KBC, KBS, MBC 광주방송 아나운서, 기자, PD 등 단골손님이 많았습니다. 3년 전에는 MBC 방송에서 제가 광주 최고의 헤어디자이너로 선정되어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2009년 2월에는 단골손님이 많아져 보다 나은 신앙생활과 미용실 운영을 위해 광산구 첨단 지역으로 가게를 이전했습니다. 시내에서 떨어진 곳이었기에 많은 사람이 잘못 선택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당회장님의 기도, 정연옥 목사님과 성도들의 기도에 힘입어 믿음으로 '최가을 헤어드레서'를 오픈했습니다. 그 당시, 하나님께서는 미용실 상공에 무지개를 보여 주셨지요. 저는 언약의 무지개를 보며 행복과 감사가 넘쳤습니다. 지금도 그 무지개를 생각하며 감사함으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니 미용실이 잘될 것이라 믿었고 신앙생활도 더욱 열심히 했습니다. 일과를 마치고 매일 밤 교회로 달려가면 다니엘철야기도회가 거의 끝나는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기도했습니다. 더 많이 기도하고 신앙생활도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서도 기도하니 그대로 응답해 주셨지요.

때에 따라 서울 만민중앙교회 행사에도 참석하고 선교예물도 심으며 사업터를 위해 당회장님께 기도를 받았습니다. "지혜와 명철을 주시고, 기술도 더 좋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해 주실 때 미용실이 더 잘되겠다는 소망에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 자동응답서비스에 담긴 당회장님의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를 받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사업터와 생활에 적용하며, 손님이나 직원들에게 '어찌하면 더 선으로 사랑으로 섬길까?' 하고 가게를 운영하지요. 때로는 12명의 직원이 모여 조회를 하면서도 하나님 말씀을 인용해 말하다 보니 '우리 사장님은 목사님 같아!'라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 겸손한 마음을 갖고자 항상 노력합니다. 손님을 대함에 있어서도 형식적인 예의보다는 마음으로 섬기려고 노력하고 직원들에게도 그렇게 부탁하지요. 이 지역에서는 최초로 가게 안에 음료 바를 설치해 커피나 음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손님에게 뭐든지 잘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차 한 잔이라도 가장 예쁜 컵에 드리고, 머리스타일도 가장 예쁜 스타일로 해 드리고자 노력합니다. 그 마음을 헤아리며 대하다 보니 지금은 손님 표정만 봐도 기분이 어떤지 알 수 있지요.

이처럼 온전한 주일성수와 십일조, 기도생활을 하며 설교 때 들은 말씀대로 행하기를 힘쓰니 주변 미용실과 비교해 볼 때 확연히 많은 고객이 찾아왔습니다. 새로운 단골손님이 늘어나 시내에서 했을 때보다도 두세 배 정도의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 손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을 뿐인데 '미용도 잘하고, 직원들도 예쁘고 친절한 가게, 커피가 맛있는 가게' 등 소문이 나 있지요.

행복한 신앙생활과 사업터에 축복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