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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공을 초월한 권능의 기도로 구제역이 침범하지 못했어요 - 김동헌 목사 (춘천만민교회 담임)
날짜
2011년 1월 9일 일요일
조회수
12538
김동헌 목사 (춘천만민교회 담임)

뉴스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경기도를 거쳐 최근 강원도 춘천에까지 확산되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교회 성도가 운영하고 있는 축산농가에 인접한 마을 곧 춘천시 남면 가정 1리까지 침범한 것입니다.

유희균 집사님(남, 45세)은 가정리 146번지에서 한우 12마리를, 서경석 성도님(남, 67세)은 남산면에서 젖소 7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서경석 성도님은 우선 급한 대로 젖소에게 무안단물을 섞은 물을 먹이고, '자동응답서비스 환자 기도'(02-830-5320 교환 40번)를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25일, 저는 구제역 확산 실태를 파악하여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보고를 드린 후 시공을 초월한 권능의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 뒤, TV 뉴스를 통해 구제역이 우리 성도 농가로 침범하지 못한 사실을 확인하고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요.

혹여 1마리라도 구제역에 걸리면 반경 500m 내에 있는 모든 가축을 매몰 처분해야 한다고 하니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도해주신 당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구제역 : 소와 돼지 등 가축에 대한 전염성이 높은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