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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최고의 무용가를 꿈꾸며… - 송지형 자매 (1-1가나안선교회, 천상의 무용팀 총무)
날짜
2012년 4월 22일 일요일
조회수
17083

송지형 자매 (1-1가나안선교회, 천상의 무용팀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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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저는 태어난 지 2개월 됐을 때 심장병 중에 하나인 '상실성 빈맥'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병은 심장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뛰는 질환의 하나로 어지럼증, 호흡곤란, 흉부통증을 느끼며, 심하면 실신하거나 돌연사에 이르기도 합니다. 당시 서울대병원 심장 전문의는 제 병이 완치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환자를 위한 기도로 상실성 빈맥 심장병을 치료받고

저는 3살 때까지 서울대병원을 수시로 드나들며 때로는 중환자실에 입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 가족은 만민중앙교회를 알게 됐고, 엄마 조현숙 권사님은 교회 등록만 해도 제가 치료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오셨다고 합니다.

1993년 5월 30일에 저희 가족은 등록했지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는 설교를 마친 후 환자를 위한 기도를 해 주십니다. 엄마는 저를 위해 환자를 위한 기도를 믿음으로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 후 놀랍게도 완치될 수 없다던 심장병이 치료돼 지금까지 저는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엄마는 이런 은혜를 잊지 않도록 늘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저는 어린 나이에도 늘 하나님 은혜를 생각하며 성경 말씀대로 살고자 힘썼지요. 중학교 3학년 때에는 우리 교회 예능위원회 소속 예능팀 예술선교단(한국 무용을 기독문화와 접목해 천국 소망을 더해주는 무용팀)에 입단했는데 사실 무용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키는 크고 말라서 '젓가락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고 몸에 유연성이 없어 '송뻣뻣'이라는 별명까지 생겼지요.

1년이 지나도 발전이 없자 저는 무용에 소질이 없는 데다가 오히려 단원들에게 짐만 되는 것 같았습니다. 혼자 운 적도 많았지요. 하지만 엄마와 서경애 지도 선생님의 믿음의 격려에 저는 힘을 얻었고, 죽을 수밖에 없던 저를 치료해 주신 하나님의 능력으로는 능히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기도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믿음의 체험 통해 주님의 사랑이 깊어가니

고등학교 2학년 어느 주일이었습니다. 평소 생리통이 심한 저는 그날따라 더욱 고통스러웠습니다. 혈액순환이 안 되고 시야의 초점이 흐려지면서 결국 쓰러지고 말았지요. 이 사실을 아신 당회장님께서는 '생리통이 그렇게 심한데 왜 기도를 받지 않았느냐. 믿음으로 기도받아 안 될 게 무엇이 있냐'며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 후 고질적인 생리통이 사라지고 매월 언제 오는지도 모를 정도로 편안하게 지나가곤 합니다.

이 체험이 제게는 큰 믿음이 됐고, 무용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겠다는 꿈도 생겼지요. 그래서 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최고의 무용가가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예술선교단 단원으로서 예배 시 특송을 올릴 때도 어찌하면 더 아름답고 선한 마음으로 드릴까 힘썼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2010년에 '천상의 무용팀' 멤버로 불러주셨습니다.


천상의 무용팀 총무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저는 천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무용팀의 총무가 돼 무엇보다도 성결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성결한 마음으로 선하고 아름다운 향을 올릴 때 하나님께서 기뻐 흠향하시고 더불어 실력도 향상시켜 주심으로 은혜와 감동을 더할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하라, ~하지 말라, ~버리라, ~지키라' 말씀하신 대로 순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주님을 닮아가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팀원들 역시 아름다운 주님의 신부가 되기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열심히 성결을 이뤄가고 있지요. 이처럼 사모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니 기쁨과 행복이 배가 됩니다.

건강과 행복, 천국 소망을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생명의 말씀으로 양육해 주신 당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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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그리고 우리, 함께여서 아름다운 '천상의 무용팀'

천국의 아름다움을 무용으로 표현하는 '천상의 무용팀'은 7명의 무용 전공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예배 특송이나 행사 시 곡, 의상, 소품 등 콘셉트가 정해지면 그 뼈대 위에 살을 붙이며 구체화하기 위해 합심 기도로 준비한다. 그 후 의견을 모아 갖가지 기술을 활용해 아름다운 작품을 만든다.

이와 더불어 선하고 아름다운 주님의 마음을 닮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향을 올려드리기 위해 팀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이뤄가고 있다. 늘 은혜와 간증이 넘치니 밤새워 연습해도 전혀 힘들지 않다고 한다.

이들은 마지막 때에 기독문화를 선도하며 아름답고 찬란한 천국을 표현하는 세계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해 영성 개발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무용을 배우며 실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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