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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키스탄, 스리랑카 영혼을 향한 주님의 사랑
날짜
2012년 12월 30일 일요일
조회수
11565

뉴스

길태식 목사 (대전만민교회 담임)

2012년 공로패를 수상한 길태식 목사(교육학·선교학 박사)는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해외 선교에 힘써왔다.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을 들고 가는 곳마다 폭발적인 성령의 역사로 수많은 영혼이 구원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이슬람공화국 파키스탄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 풍성한 열매 맺기까지

2000년 10월, 이슬람공화국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강사로 연합대성회를 개최했습니다. 각색 질병이 치료되고 23년간 귀신들린 사람의 몸에서 악한 영이 떠나는 등 수많은 권능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류의 참된 구세주이심을 선포해 많은 회심과 개종의 역사가 일어났지요. 이 성회는 회교권 기독교 역사상 전무한 초교파 대규모 집회로 기록됐습니다.

저는 성회 현장을 목도하며 '당회장님께서 뿌려놓으신 이 복음의 씨앗들을 거둬야겠다.'는 마음이 불일 듯 일어났지요. '어찌하면 영혼들에게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심어줄까? 어찌하면 더 많은 영혼을 새 예루살렘 열매로 아버지 앞에 드릴까?' 하며 주님의 희생과 구원의 사역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풍성한 열매를 내기 원하시는 당회장님의 심정을 마음 깊이 새겼습니다. 아울러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하게 여기지 않고 그 뜻을 이뤄가시는 당회장님을 닮고자 간절히 기도했지요.

14차례 파키스탄을 방문해 카라치, 이슬라마바드, 아자드 캐슈미르 등 12개 지역에서 목회자 세미나 및 손수건 집회를 인도했습니다. 2010년부터는 스리랑카까지 그 지경을 넓혀 활발히 선교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뉴스


매순간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키시며 입출국을 친히 인도하심에 감사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는 위험한 파키스탄 지역 선교를 친히 지키시고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축복하셨습니다.

2008년 11월 26일, 파키스탄으로 가기 위해 태국 공항을 경유했습니다. 그런데 태국 반정부 시위로 인해 다음날인 27일 공항이 폐쇄되고 말았지요. 만일 하루만 늦었다면 파키스탄 선교에 얼마나 많은 지장이 있었겠습니까.

2009년 4월에는 선교 일정을 마치고 새벽에 파키스탄 공항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날 오전 탈레반과의 전쟁이 선포됐다는 뉴스를 접하고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는지요.

이처럼 파키스탄 선교는 탈레반 무장 세력에 의한 테러가 끊이지 않아 매순간이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하고 주관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1년 5월, 파키스탄 선교 일정을 마치고 방콕에 도착했을 때의 일입니다. 알카에다 지도자 빈 라덴의 사망으로 인해 테러 위협이 증폭됐다는 소식을 들었지요. 이미 파키스탄에서 1만 5천여 명이 모인 기독교 집회를 안전하게 치른 뒤였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였지요.

2012년에는 하이데라바드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카라치로 돌아온 그날 저녁, 하이데라바드에서는 파키스탄 주요 정당의 한 일꾼이 살해됨으로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그로 인해 도시 전체가 교통이 마비되고 상점들이 문을 굳게 닫았지요. TV 뉴스에서는 40대가 넘는 버스가 불탔다는 소식이 보도되고 있었습니다. 이 일이 하루 전에만 일어났어도 하이데라바드 집회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파키스탄, 스리랑카에 400여 지·협력교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

현재 파키스탄에는 330여 개의 지․협력교회가 있습니다. 스리랑카에는 5차례 출장을 통해 7개 도시에서 선교하며 70여 개 교회가 지․협력교회로 가입했지요. 더불어 GCN 방송과 당회장님의 신앙 서적, 우르두어 만민뉴스, MIS(만민국제신학교) 강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 중 성결 복음과 권능의 역사가 담긴 GCN 방송 프로그램은 파키스탄 위성방송인 이삭 TV(사장 안와 파잘 목사)를 통해 하루 6차례(영어 3회, 우르두어 3회) 당회장님 설교 말씀과 우리 교회 예능위원회 공연 등이 송출되고 있습니다. 이와 연결된 253개 케이블 방송을 통해 73개 도시에 전파되고 있으며, 카라치를 포함해 26개 주요 도시가 있는 신드 주에서는 주 전체가 케이블을 통해 성결 복음을 접하고 있지요. 이뿐 아니라 중동 지역에도 매일 8시간 이상 GCN 방송이 송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잠자던 파키스탄 영혼들을 깨웠다면, 이제는 믿음을 성장시켜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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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록 목사 초청 2000 파키스탄 연합대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