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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년 사업터 매출 성장으로 축복이 넘칩니다" - 이형규 장로 (캐나다 캘거리만민교회)
날짜
2014년 1월 26일 일요일
조회수
14199
뉴스이형규 장로(캐나다 캘거리만민교회)


저의 외갓집은 증조부님 대부터 주님을 믿으셨고, 외조부님은 주기철 목사님의 주례로 혼례를 올리셨습니다. 어머니는 선대의 신앙을 전해 주시면서 제게 늘 믿음 안에서 살도록 권면하셨지요. 하지만 저는 세상 부귀영화와 쾌락을 추구하며, 소위 선데이 크리스천에 불과했습니다.

1997년 결혼 당시,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에 근무했는데 IMF 금융위기를 맞아 회사는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감사와 감원의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회사와 생존을 위해 새벽에 출근해 밤늦게 퇴근하는 날들이 이어졌지요. 더군다나 경건의 모양도 없는 신앙생활을 했기에 세상의 성공과 쾌락에 마음과 생각을 빼앗기고 있었습니다.

이후 회사는 안정을 찾았고, 저도 인정을 받아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 영혼은 무언가 깊은 곤고함을 계속 느꼈습니다. 인생을 이렇게 살면 안 될 것 같고, 나중에 뒤돌아보면 너무나 허망할 것 같다는 생각에 무언가 가치 있는 것을 찾고자 했지만 찾을 수 없었지요.

결국 저는 이런 삶을 벗어나고 싶어 캐나다 이민을 결정했습니다. 2002년 5월, 캐나다 캘거리로 이민 온 저는 교회의 각종 예배에 참석하고 새벽 기도, 교회 봉사 활동을 하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모텔 운영사업에 관심이 있어 프런트 데스크 분야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지요.

2004년 어느 날, 같은 교회에 출석하던 당시 김춘호 집사님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저서 『지옥』과 『천국』 책자를 건네주었습니다. 만민중앙교회 홈페이지도 알려줘 당회장님의 주옥같은 생명의 말씀을 들으며 명쾌하고 심오한 말씀에 큰 감명과 은혜를 받았지요. 지금까지 해 온 신앙생활로는 구원받을 수 없음을 깨달으며 제 삶에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당회장님을 만나 뵙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마침 2006년 7월, 김춘호 집사님 가족과 함께 한국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하게 됐습니다. 한 달여간 머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신앙의 도전을 받았지요. 하나님께서 참으로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교회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수련회 때 당회장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통해 허리 근육 통증을 치료받는 체험도 했지요. 무엇보다 '참된 목자는 양 떼를 위해 목숨을 버린다'는 말씀대로 성도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당회장님의 모습은 감동이었습니다.

한국 방문 기간 중, 김춘호 집사님이 캐나다 선교사로 파송돼 이후 캘거리만민교회를 개척하게 됐습니다. 또한 7월 말 '뉴욕 연합대성회'를 앞두고 출국하시는 당회장님께 '교회 재정에 이바지하는 사업터 개업'이라는 제목으로 축복기도를 받았지요.

귀국 후 하나님께서는 축복의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2009년, 캘거리 벨트라인(BELTLINE)에 위치한 그레이트 클립스(GREAT CLIPS) 미용실 가맹점을 형통하게 인수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신 것입니다.

개업 과정에서 난관이 있었지만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한 저를 발견하며 철저히 회개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아니 될 것도 되게 하시므로 당회장님의 기도를 보장해 주셨지요

'그레이트 클립스'는 미국과 캐나다에 3천여 가맹점을 두고 있는 북미 최대 프랜차이즈 미용업체입니다. 아내 김란아 집사가 캐나다 현지인 직원 관리 및 미용을 담당하고, 저는 경영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현지인들도 인수가 쉽지 않은 유명 브랜드 프랜차이즈 미용실을 개업한 후, 저는 수입의 십일조가 아니라 매출의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지금도 초심을 잃지 않고 변함없이 매출의 십일조를 드리고 있으며, 당회장님께도 예물을 심으며 사업터에 축복을 받아가고 있지요.

그 결과, 인수 당시 매출 하위권을 맴돌았던 사업터가 2012년에는 미국 본사 창립 30주년 기념 매출 성장 우수 지점 수상을 했습니다. 가정 소득 수준도 캐나다 통계청 기준 상위 10% 안에 들지요. 이처럼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만나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