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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성결의 복음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날짜
2014년 3월 16일 일요일
조회수
11912
뉴스안톤 성도 (우크라이나 하르코프)

저는 에티오피아에서 태어나 18세 때 우크라이나로 유학을 왔습니다. 1998년 대학 졸업 후 친구의 전도로 주님을 영접했고, 2007년에는 안젤라와 결혼했습니다.

아내는 인생에 대해 궁구하며 삶의 의미를 찾던 중 주님을 영접했으나 늘 영적으로 목말라 했습니다.


이재록 목사님 설교를 듣고 하나님 마음을 깨달아가니

2009년, 저희 부부는 기독교 채널을 통해 많은 목회자의 설교를 들으며 하나님 뜻을 밝히 알고자 위성 안테나까지 설치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TBN 러시아 방송을 통해 이재록 목사님 설교를 시청하며,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따스함, 이해와 배려의 선한 마음을 느끼며 큰 은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주님 마음을 닮은 정도에 따라 천국 처소가 달라진다는 말씀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명쾌한 설교를 들으며 그토록 찾던 참 목자를 만났다는 사실에 매우 행복했지요. 또 목사님을 바라보며 설교를 듣는데, 그 선한 눈에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 감동을 받았습니다.

당시 매일 밤 12시에 방송하는 이재록 목사님 설교는 저희 부부에게 생활의 큰 활력소가 됐습니다. 하루 종일 일하고 피곤해서 잠을 자야 할 늦은 시간이지만 설렘으로 기다렸고, 소중한 말씀들을 노트에 기록했습니다. 설교 후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으면서 성령의 불을 받기도 하고 피곤이 물러가는 체험도 했지요.

저희 부부는 더 많은 설교에 은혜를 받고자 컴퓨터를 구입해 이재록 목사님께서 시무하시는 만민중앙교회 홈페이지를 검색해 들어갔습니다. 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된 사이트에는 러시아어도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믿음의 분량', '십자가의 도' 등 다양한 설교를 들을 수 있었지요. 또한 동영상, MP3 음성파일, 텍스트까지 있어서 프린트해 공부하면서 사람들과 함께 은혜를 나눴습니다. 이뿐 아니라 뛰어난 기독문화예술을 볼 수 있는 찬양과 공연, 하나님 권능을 체험한 사람들의 수많은 간증을 보고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영혼이 잘돼 가는 만큼 범사가 잘되는 축복이 임하고

이재록 목사님께서는 제 마음을 변화시켰고, 영육 간에 축복받는 길을 알려 주셨습니다. 제가 가죽제품과 패션 잡화를 판매하는 상점을 개업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의 일입니다. 바로 10미터도 안 되는 거리에 동일한 제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오픈한 것입니다. 저는 '어떻게 그럴 수 있지?' 하며 불쾌해했고 그 상점이 문 닫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이재록 목사님께서 설교 가운데 이런 경우를 예로 들어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상대가 잘못되기를 바라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수 없으니 선한 기도를 올려야 한다고 하셨지요. 저는 매우 민망하고 죄송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회개기도를 올렸습니다. 이후로 그 가게도 잘되길 바라며 좋은 관계를 맺었지요.

또한 성경에 '하라, 지키라, 하지 말라, 버리라'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하나님의 크신 사랑인지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하나 말씀을 제 삶에 적용하니 신기하게도 변화가 됐습니다. 예전에는 직원이 잘못하면 그만두게 했는데 이제는 달라졌지요.

먼저 저를 돌아보고 감사하며 제 마음을 넓히고 선과 사랑의 마음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직원이 잘못하면 책망하기보다는 사랑으로 대했고, 선물을 주는 등 선으로 대하고자 노력했지요. 또한 마음속에 있는 악이 싫었기에 금식기도를 올리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삶을 살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사업터를 축복해 주셨습니다. 지금은 세 개의 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십일조도 100~200달러에서 500~1000달러로 늘어났지요. 할렐루야!


꿈에도 그리던 만민중앙교회에 방문하여 성도로 등록해

저희 부부는 이재록 목사님을 뵙기 위해 수년 동안 기도하며 준비했습니다. 마침내 지난 2월 12일부터 8박 9일 일정으로 꿈에도 그리던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아쉽게도 이재록 목사님께서 산상기도 중이라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말할 수 없는 은혜와 감동을 주셨습니다. 주일 대예배와 저녁예배, 금요철야예배 등 각종 예배를 비롯해 만민기도원 집회와 매일 밤 올리는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하면서 성령 충만함을 받았고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의 사랑으로 행복했지요.

만민중앙교회 성도님들은 매우 정갈한 모습이었고, 예배나 기도하는 모든 분야에 정성을 다했으며, 천국 소망과 사랑으로 하나 되어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무엇보다 성결한 마음을 이루기 위해서는 매일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다니엘철야 기도회 시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이 저희 부부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때 성령의 불이 임하고 마음에 평안과 함께 큰 감동이 임했지요.

지난 2월 19일 수요예배 때 저희 부부는 만민중앙교회 양 떼로 등록했습니다. 많은 성도님의 환영을 받으며 행복했지요. 짧은 일정이었지만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몸은 우크라이나에 있지만 만민중앙교회 양 떼로서 모든 삶에 함께하실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니 즐겁고 든든합니다.

앞으로 더욱 주님 마음을 닮으며 우크라이나 영혼들에게 성결의 복음을 전하기를 소망합니다. 죄악으로 관영한 이 마지막 때에 참 목자를 만나 생명의 말씀으로 변화시켜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