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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약속의 말씀대로 축복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날짜
2014년 6월 29일 일요일
조회수
13074
뉴스이상백 장로 (2대대 11교구, 55세)

왼쪽부터 이상백 장로, 장녀 이지은 전도인, 차녀 이예은 자매, 아내 김명순 집사가 주님 안에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1998년 7월 24일, 저는 처음으로 만민중앙교회 금요철야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지인의 소개로 금요철야예배를 참석하며 큰 은혜를 받고 있던 터라 저도 꼭 한 번 가고 싶었습니다. 교회에 와 보니 과연 아내의 말대로 시종일관 성령이 충만했습니다. 특히 찬양을 좋아했던 저는 준비찬양부터 성가대 찬양과 특송, 그리고 2부 찬양과 기도 시간 모두 천국에 온 듯 행복했지요.

그해 9월 첫 주, 만민중앙교회에 등록하면서 제 신앙생활이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온전한 주일성수와 십일조에 관한 말씀을 통해 IMF 금융 위기 때 두 차례의 부도가 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깨달을 수 있었지요. 그리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십자가의 도' 설교를 들으면서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의 영적 의미 등을 깨우치며 참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12년, 회사가 불경기로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저는 회사의 재정이 제 연봉만큼 적자라는 사실을 알고 회사 측에 연봉이 적은 사람을 제 대신 고용하도록 제안했습니다. 그 어간에 마침 보험업 창업을 준비하는 장로님으로부터 함께하자는 제의가 있어서 퇴직을 했지요.

사실 소심한 성격이었던 저는 낯선 사람에게 보험 상품을 소개한다는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1년이 넘도록 일반적인 브리핑 영업을 했으나 실적을 올리지 못하자 회사 측에서는 CEO 노무영업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이 일은 제 적성에도 맞고 재미있었지요. 이전 직장에서 회계, 노무, 인사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했기에 상담을 병행하며 보험 상품을 소개했습니다. 그런데 계약이 순조롭게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저는 보험을 시작한 지 2년이 넘도록 실적이 저조해 저축해 둔 돈은 물론, 담보대출 받은 것까지 바닥이 나 생활이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는 말씀을 붙잡고 먼저 제 영혼이 잘되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최대한 정도를 걷고 파트너와 화평을 좇고자 했으며 사심과 욕심을 버려갔지요. 실적이 좋지 않을 때면 오히려 제 마음 안에 있는 비진리들을 찾아 회개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자 힘썼습니다.

이와 더불어 진실한 마음을 이루기 위해 습관처럼 했던 농담도 하지 않고, 죄성을 버리기 위해 불같이 기도했습니다. 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며, 특히 마음 다해 찬양했더니 마침내 올해 3월 31일 기준으로 아름다운 영의 마음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난 3월 마지막 주까지만 해도 계약 실적이 저조해 기본 월급을 주는 직장을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3월에 저와 상담한 업체들과 계약이 잡히면서 다시 해보자는 마음을 갖게 됐지요. 하나님께서는 제가 영의 마음을 이룬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십일조 10만 원대를 벗어나지 못했는데, 100만 원 정도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4월부터는 이전과 동일한 멘트로 영업하는데도 상담 받는 CEO 고객들의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게다가 업체 대표들이 또 다른 업체 대표를 소개해 주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더욱 확신할 수 있었지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행해 나갈 때그대로 이뤄 주신 것입니다.

저는 샬롬성가대 및 브니엘중창단 총무, 교구 남조장으로, 아내는 구역장으로 충성하고 있습니다. 큰딸은 전도인(부름받은 주의 종 3기)과 예능위원회 소속 천상의소리선교단 단원으로, 작은딸은 크리스탈싱어즈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온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