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응답서비스

간증

제목
"예배와 기도가 살아 있는 교회를 만났습니다!"
날짜
2014년 12월 14일 일요일
조회수
13851
뉴스최정현 집사 (57세, 광운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


저와 아내는 GCN 방송과 함께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 7시에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를 받은 후 설교를 시청하지요. 요즘 제 즐거움은 그토록 갈망했던 성결에 대해 밝히 증거하는 복음을 만났다는 사실입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 회개하고 성경을 구입했으나

1988년, 미국 조지아공과대학에서 석사를 취득하고 박사 과정을 준비하던 때의 일입니다. 부학장으로부터 이유도 모른 채 학교를 떠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설명을 요청해도 답을 주지 않았지요. 이어 제 유학비를 마련하던 아내까지 가게에서 쫓겨나는 등 불통한 일들이 발생했습니다.

'왜 이렇게 인생이 꼬이지?' 하는 순간, 마음에서 '네가 무슨 짓을 한 줄 아느냐.' 하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동시에 하늘을 향해 침을 뱉던 제 모습이 떠올랐지요. 그 즉시 저는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사실에 "죄송합니다. 정말 몰랐습니다. 제가 죽일 놈입니다." 하며 통곡했습니다.

박사 예정자 시험을 앞두고 만일 하나님이 계시다면 잘되게 해달라고 기도한 적이 있었는데, 시험에 떨어지자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구나.' 하며 하늘을 향해 침을 뱉었던 것입니다. 이 일은 제 인생에서 매우 큰 회심의 사건이었고, 저는 곧바로 성경을 구입해 하나님에 대해 알고자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해 곤고하고 신실한 교회를 찾아 방황하던 중

하나님 은혜로 미국 알라바마 주립대 어번대학교 공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딴 후, 1992년 한국 삼성전자 통신연구소를 거쳐 1993년 한국통신 소프트웨어 연구소 연구실장으로 일했습니다. 그런데 삶의 현장에서 말씀대로 살고자 하지만 여전히 죄 가운데 살게 되니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1994년, 회개를 외치는 어느 목사님의 부흥회를 참석해 제 삶 속에 '회개'가 빠져 있다는 사실을 깨우치게 됐지요. 그 뒤 회개를 한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회개가 되지 않았습니다. 또 불현듯 떠오르는 악한 생각들을 제어할 뾰족한 영적 지식이 없었지요.

더욱 심각한 문제는 기도가 부족하고 동시에 사소하다고 간과하면 죄를 짓는 발걸음을 멈추지 못하고 그대로 끌려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반복되는 일상은 저를 매우 곤고하게 했고, 스스로 정죄하며 고통을 받았습니다.

2014년 1월 말, 저는 '이제 더 이상은 안 되겠다.'고 다짐하고 오산리기도원에서 3일 금식을 했습니다. "제가 주님께 갈 때까지 함께할 교회로 인도해 주세요." 하면서 교회를 찾기 시작했지요. 거의 매일 기독교 방송들을 통해 한국에서 유명한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기적적으로 주님의 인도하심이 시작된 것입니다.


GCN 방송을 통해 성결의 복음을 만나 이재록 목사의 저서를 읽고

어느 날, 제가 늘 보던 아이패드 앱이 만료돼 저는 무료 앱인 에브리온 TV를 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종교란의 여러 기독 방송 중 GCN 방송이 있었지요.

채널 타이틀에는 제가 1994년 10월부터 재직하는 광운대학교의 박상열 교수님 방에서 사진으로 본 적이 있는 이재록 목사님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저는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 순간, 영적으로 커다란 충격을 받았습니다. 놀랍게도 죄와 의와 심판 등 성령께서 깨우쳐 주시는 메시지를 강력히 전하시는 것이었지요. 또 저를 당황케 한 것은 잠자리였습니다. 잠자리가 성도들의 손과 머리와 몸에 붙어 있는 장면을 보며 아주 신기했지요.

그래서 만민중앙교회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예상치도 못한 책이 수십 권이 있었습니다. 『천국』(상)(하), 『지옥』, 『영혼육』(상)(하), 『지혜의 샘』 등 전자책을 구입해 읽다가 저는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고린도전서 5장 5절에 "이런 자를 사단에게 내어 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 얻게 하려 함이라" 말씀하신 구절 때문에 '내가 만일 이런 상태로 죽는다면 구원받은 영일까? 아니면 멸한 육신일까?' 하며 늘 고민을 했는데 그해답이 있는 것입니다. 더욱이 악한 생각의 근원이 무엇이고, 무엇과 싸워야 하며 그 결과는 무엇인지가 설명돼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천 편의 설교가 일목요연하게 나열돼 있었습니다. 창세기 강해를 들어보니 요한복음의 태초와 창세기의 태초가 다르다는 영적 의미를 설명하시는데 온몸에 전율이 흐르며 눈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무언가 홀린 듯이 '요한계시록 강해', '믿음의 분량', '영혼육', '막달라 마리아' 등 설교 영상을 찾아보며 매일 다니엘철야 기도회와 금요철야예배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예배와 기도가 살아 있는 교회에 등록해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며 천국 소망이 넘쳐

2014년 8월 말, 저는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해 성령의 감동함 속에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교회라는 확신으로 흥분과 기쁨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세 번 정도 참석한 날, 기도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던 중 몸의 변화를 느꼈습니다. 몸에서 악취가 나지 않는 것입니다.

사실 저는 당뇨병으로 인해 땀을 흘리면 악취가 나서 곤혹스러웠습니다. 당뇨 환자이면서 땀을 많이 분비하는 사람은 땀 속에 있는 글라이코겐(포도당의 일종)의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것이 공기 중 세균에 의해 발효되고 땀 속에 있는 여러 노폐물들로 인해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그런데 땀 흘리며 불같이 기도했는데도 전혀 악취가 나지 않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금요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진행되는 금요철야예배를 큰 감동 속에 드리면서 '과연 이재록 목사님은 어떤 분이신데, 이 수많은 성도가 일사분란하게 뽀얀 얼굴과 즐거운 미소로 이렇게 헌신할 수 있을까?' 하며 진짜 참 교회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드디어 8월 31일 주일 아침, 저는 지난 10년간 안 입던 양복을 꺼내 입고 잠시 기도했습니다. 그때 '내가 너를 불렀다.'는 성령의 음성이 강하게 들렸지요. 저는 감격 속에 만민중앙교회에 등록했고, 아내 권순희 집사도 10월 19일에 등록해 신실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며 천국 소망과 끊임없는 기쁨 속에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 매우 행복합니다. 성경에 담긴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밝히 알려 주시는 목자가 계시고 그 증거가 풍성하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더욱이 그분의 사랑으로 아버지 하나님의 섭리, 인간 경작의 열매로 나올 수 있다는 사실에 감격스럽기만 합니다. 참 목자를 만나게 해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