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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창조주 하나님을 만난 기쁨,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어요!"
날짜
2015년 12월 20일 일요일
조회수
10779
뉴스남편 주하경 성도와 큰아들 내외와 함께한 윤위춘 성도 (71세, 3대대 32교구)


3~4년 전부터 저는 퇴행성관절염으로 연골이 닳아 제대로 걷지 못하여 부축을 받거나 지팡이를 의지해야 했습니다. 그동안 성당에만 다녔는데 지난 8월 초에는 큰아들(주영 집사)의 전도로 '2015 만민 하계수련회'에 참석하였지요.

그런데 제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첫날 수련회장에 갈 때는 남편의 부축을 받았지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기도를 받은 뒤에는 치료받아 혼자 걷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무릎이 아프지 않으니 살 것 같고 좋았는데 9월 22일 정기 건강검진 시 위암 3기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식도 쪽에 암이 있어 위를 많이 잘라내야 한다고 하였지요. 이 사실을 안 큰아들의 권유로 저는 서부산만민교회에 등록하였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는 섭리가 담긴 '십자가의 도' 설교를 반복하여 들으며 설교 후 환자기도를 받곤 하였습니다.

10월 1일, 수술은 성공적이었습니다. 대여섯 시간 걸린다고 하였지만 세 시간 만에 끝났고, 신속히 회복되어 6일 만에 퇴원하였지요. 하나님께서는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시지만 저의 아직 여린 믿음으로는 위암을 치료받을 생각은 하지 못하였고 수술이 잘된 것만으로도 큰 믿음이 되었습니다.

이후 저와 남편은 부산에서 올라와 인천 큰아들 집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의사가 말하는 재발방지를 위한 항암치료 대신 하나님께 의지하기로 한 것이지요. 당회장님 설교들을 남편과 함께 밤낮으로 듣고 간증, 설교, 찬양 등 24시간 방송되는 GCN 방송을 즐겁게 시청하며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또한 당회장님께서 설교 후 '환자기도'를 해 주실 때마다 믿음으로 받았지요. 그 결과, 식사도 잘 하고 소화도 잘되며 아무런 후유증도 없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뿐만 아니라 만민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뒤, 저희 부부에게는 놀라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저는 무안단물(출 15:25)을 눈꺼풀에 바른 뒤 쌍꺼풀이 생겨 부드러운 눈매가 되었으며, 남편 역시 무안단물로 내려앉았던 눈꺼풀이 올라가고 속쌍꺼풀이 생겼지요. 더욱이 허리협착증으로 한쪽 다리가 짧은 것처럼 절룩거리며 걷던 남편이 지금은 잘 걷고 다리에 감각도 느낄 수 있게 되어 얼마나 행복한지요.

무엇보다 예전에는 55년 동안 성당에 다니면서도 늘 마음이 곤고하였는데, 지금은 당회장님께서 설교를 통해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니 너무 행복합니다. 말씀을 통해 진리대로 살지 못한 것들과 남편을 잘 섬기지 못한 일들을 깨우치며 통회자복 하고 나니 70평생 묵은 때가 벗겨진 것처럼 마음이 개운합니다.

평생 지금처럼 행복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참 목자를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