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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삶의 의미를 깨닫고 영혼구원에 힘쓰니 행복이 넘쳐요"
날짜
2016년 10월 2일 일요일
조회수
10425
뉴스이지영 목사 (45세, 해외교구 교구장)

저는 어릴 때부터 내성적이고 생각이 많았기에 '사람은 왜 사는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였습니다. 대학시절에는 철학과 종교서적을 탐독하고 사회주의, 휴머니즘 등 여러 사상에 심취하기도 하였으나 어디에서도 또렷한 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대학 선배의 전도로 ̒혹시 인생의 답을 얻을 수 있을까!̓ 하여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수련회에서 뜨겁게 성령을 받은 후에는 간절히 주를 위해 살고 싶은 소망이 생겼지요.

대학 졸업 후, 캠퍼스 선교 단체 간사로 임명받은 저는 이른 아침부터 학교에 나가 강의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많은 영혼을 보내주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이렇다 할 부흥이나 영혼들의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지요. 오히려 열심을 내며 사역을 한다 해도 판단, 정죄, 시기, 질투, 미움 등 마음의 싸움으로 기쁨이 사라져 앞에서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에 죄책감마저 들었습니다.

금식과 기도로 하나님께 매달리며 답답함과 갈급함으로 눈물을 흘리던 1997년 어느 날, 우연히 '만민중앙교회 주보 모음'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풀리지 않던 의문점들이 쉽고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십자가의 도' 말씀 중 "죄가 없는 것이 영계에서는 힘"이라는 내용을 읽을 때는 온몸에 전율과 희열이 느껴졌습니다.

'아! 진리의 답이 바로 여기에 있었구나!'

저는 서둘러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하여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각종 설교 테이프를 구입하였습니다. '십자가의 도', '영혼육', '욥기 강해', '창세기 강해' 등을 듣고 송이 꿀처럼 달고 오묘한 말씀에 감탄을 연발하며, 기도의 응답임을 확신하였지요. 1998년 7월, 등록하여 생명의 말씀을 찾은 기쁨으로 열심히 충성해 가니 여러 사명이 맡겨졌습니다. 선교에 대한 비전이 있어 신학교에 다니게 되었고, 2002년부터 주의 종으로 사역하게 되었지요.

2010년 12월 25일 이후, 급속한 영의 흐름 속에 지난날을 돌아보니 충성한다 했지만 마음의 할례는 게을리 하고 내 열심에 빠져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의 죄성들을 벗어버리기 위해 성령을 의지해 나가니 하나하나 죄성들이 버려지고 마음 깊은 곳에 평안과 기쁨이 임하였습니다.

마침내 2015년 12월, 영의 마음을 이룰 수 있도록 축복해 주셨지요. 2년 전부터는 해외교구 교구장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성도들을 갈무리하고 있는데, 목자의 사랑이 언어와 문화를 뛰어 넘어 영혼들을 위로하고 계심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사진).

뉴스어떤 성도님은 자신의 고향에 당회장님께서 심방을 가셔서 가족을 살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꿈을 자주 꾸지요. 또한 갖가지 질병은 물론 삶의 문제들을 기도받고 해결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믿음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니 될 것도 되고, 될 것은 더 잘되는 축복된 삶의 간증으로 전도의 열매 또한 맺혀 가니 해외교구 성도님들과 함께하는 행복이 날로 커짐을 느낍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