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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을 믿고 순종한 것이 축복의 비결입니다!"
날짜
2017년 2월 12일 일요일
조회수
9626
뉴스정준환 장로 (53세, 3대대 28교구)


저는 테이프와 책자 등을 통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1997년 12월부터 아내 김혜경 권사와 함께 만민중앙교회 양 떼가 되어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며 성경 말씀대로 사시는 당회장님의 모습을 보며 저도 삶 속에서 항상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강원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한 저는 관련분야에서 13년간 일하다가 더 전망 있는 일을 찾던 중, 2007년 8월 양돈종합컨설팅업체인 정P&C연구소에 입사하였지요.

그 뒤 10년이 되는 올해 초, 동물방역위생시책 추진과 축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동물방역 유공 표창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난날을 돌아보니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항상 길을 열어주셨고 위기도 기회로 바꿔주시는 은혜를 주셨지요. 저는 출장이 잦고 업무량이 많을지라도 매일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하여 항상 선한 업무처리가 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니 입사 후 종돈수입 업무 외에도 축산물 'HACCP'(해썹: 위해 방지를 위한 예방적 식품 안전 관리체계) 관련 업무를 개발하여 회사에서는 처음으로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습니다.

2009년에는 저희 회사가 컨설팅 우수업체로 선정되었고 저는 축산물위생교육원, 농업기술센터 HACCP강사, 대학교 강의 등에 초청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을 지도할 때면 당회장님께 기도받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을 가슴에 품고 정성을 다하고자 노력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니 업무할 때 아이디어도 주시고 술자리 같은 곳에 같이하지 않아도 계약이 성사되는 형통함을 받았습니다.

또한 어떤 일이든 당회장님께 말씀드리고 기도를 받으면 문제가 해결되는 체험도 하였지요. 2011년 우리나라에 구제역(FMD)이 발생,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어 약 300만 마리의 가축이 매장되었습니다. 종돈이 턱없이 부족한 시점에서 저는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고 인도받아 종돈을 약 6천 마리나 수입해 올 수 있었고, 이로 인해 회사에서 공을 인정받아 이사로 승진하는 축복을 받았지요.

그러던 2014년, 제게 영적으로 깨어나는 계기가 찾아왔습니다. 당회장님께서 영적 성장이 더딘 저를 안타까워하시며 "돈만 벌면 무엇합니까, 하나님께서 외면하시면 어떡해요." 하고 사랑의 터치를 해 주신 것입니다. 저는 눈물로 회개하고 그동안 소홀히 여겼던 기관장, 구역장의 사명을 회복하며 충성해 나갔고 말씀 무장을 통해 나를 발견하며 성결을 이루는 데에도 힘썼습니다. 그러자 마음이 새롭게 변화되고 영적인 충만함을 되찾을 수 있었지요.

2016년 가을, 국내 조류인플루엔자(AI)가 창궐하여 3천만 마리가 넘는 닭이 살처분 되는 사태를 지켜보던 저는 '2011년 구제역 때와 같이 예비하신 것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준비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당회장님께 계란과 병아리 수입에 대해 여쭈었지요. 이때 당회장님께서는 "뚫으세요!"라고 확신을 주셨습니다.

저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지만 오직 믿음으로 미국산 계란을 수출하는 미국업체와의 협의를 추진하였습니다. 그 결과 올해 1월 8일, 미국산 계란을 수입하여 국내 유명마트에 판매함으로 천정부지로 치솟던 국내산 계란 값 안정에 일조할 수 있었지요. 할렐루야!

이처럼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지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목자의 공간 안에 있기 때문에 매순간 형통함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범사에 축복의 길로 인도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