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응답서비스

간증

제목
"수상에 승진까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날짜
2017년 6월 4일 일요일
조회수
8590
뉴스
하지현 집사 (43세, 창원만민교회)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종합병원에 입사한 저는 평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설교를 통해 어디에 있든지 선과 사랑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할 것을 가르쳐 주셨기에 그대로 순종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직장에서도 후배나 동료를 배려하며 환자들에게는 내 가족이 다친 것처럼 세심하게 살피고자 했고, 보호자분들에게도 편안하고 친절하게 대하고자 마음을 썼지요. 제가 담당한 병실의 환자들 상태가 좋아지자 입실 희망자가 늘어나 주위의 귀감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2016년 12월 30일에는 연말 유공직원에게 포상하는 이사장상을 받았고, 2017년 1월 6일자로 간호직 5급에서 4급 과장으로 승진하는 축복도 받았습니다. 준공무원 대우를 받는 병원이라 간호사 이직율이 낮은 저희 병원은 다른 병원에 비해 승진이 적치되어 있었고, 병원 경영상 승진자도 극소수로 뽑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송구영신예배를 서울에 올라가서 드리고 믿음으로 당회장님과 악수한 후 이 축복된 소식을 들으니 더욱 기뻤지요.

이처럼 포상과 승진은 너무 감사했지만, 저는 한편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담당하는 병실 제도가 바뀌면서 올해 2월 1일자로 3교대 근무 발령이 내정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생각하며 의지하니 당회장님의 기도를 통해 1월 23일자로 3교대를 하지 않는 상근 근무지에 발령이 나는 축복까지 받을 수 있었지요.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