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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생명의 말씀이 제 삶을 변화시키고 참된 기쁨으로 채워주었습니다"
날짜
2018년 4월 29일 일요일
조회수
10371
뉴스
박관홍 집사 (49세, 3대대 32교구)


제가 초교파 선교 단체와 교회의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던 2010년 어느 날, 아내 천성원 집사가 설교 텍스트를 묶은 바인더를 건네주었습니다.

요한계시록을 공부하던 중, 열두 보석에 대해 궁금했던 아내는 인터넷에서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요한계시록 강해설교를 듣고 해결받은 뒤, 다른 설교들까지 섭렵해 들으며 교회 홈페이지에 있는 설교 텍스트를 바인더로 만들어 공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창세기 강해', '요한계시록 강해', '요한복음 강해', '믿음의 분량' 등 아내가 준 바인더를 틈나는 대로 읽었습니다. 그러면서 평소 궁금했던 에덴동산, UFO에 대한 답을 얻게 되었고, 각 사람의 믿음의 분량이 있으며(롬 12:3) 그 분량대로 천국 처소에 이른다는 것, 천국과 지옥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 놀라웠고 감동이 되었습니다.

사실 남들 보기에 거룩한 삶처럼 보였지만 저는 여전히 죄의 문제로 항상 곤고했습니다. 회개만 반복할 뿐 말씀을 많이 알아도 마음의 할례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그런데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죄성까지 버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충격이었고 소망이 되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악을 감추기 위해 거룩하게 보이려고 애쓰는데 이재록 목사님께서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다 보여주시는 진실한 분이었습니다.

그렇게 만 2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내는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보고 노트 정리하면서 꿈에 이재록 목사님의 심방을 통해 문제 해결을 받는 체험도 하였지요. 그리고 '주여 주여 한다고 다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구원받는다'는 말씀(마 7:21)을 깨우치고는 만민중앙교회에 다녀야 한다고 재촉하였습니다.

나름대로 안정적인 사역을 하고 있던 저로서는 고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기도 중 마음이 평안했고, "괜찮다. 가라."는 성령의 음성을 들은 뒤 모든 것을 내려놓고 2013년 1월 만민의 양 떼로 등록하여 평신도로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직접 와서 보니 성도님들의 신앙 수준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밤마다 기도하며 성경 말씀대로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이 전 세계 어떤 사역자보다도 뜨거운 신앙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저는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수준을 따라가지 못함을 느꼈지요. 그리하여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하는 겸비한 마음으로 말씀에 순종하고자 힘썼고 2014년부터는 아내와 함께 샬롬성가대 대원으로 충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만민의 양 떼가 된 후에는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주시는 잔잔한 기쁨이 제 안에 늘 가득합니다. 제 의와 틀로 인해 수시로 일어났던 혈기가 많이 꺾여나간 것을 느꼈고 아내 또한 온화한 모습으로 변화됐지요. 성경에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벧전 1:16),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벧후 1:4) 기록돼 있음에도 예전에는 죄를 버릴 수 있다는 확신조차 없었으나 생명의 말씀을 붙들고 성령을 의지해 쉬지 않고 기도해 가니 제 마음에도 변화가 생긴 것입니다.

2016년 11월에는 고속도로 운전 중, 옆 차선 차량이 도로 위에 떨어진 'ㄱ' 자 철근을 밟고 가는 바람에 그 철근이 제 차 앞유리로 떨어져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안전하게 보호받는 체험도 하였습니다.

그동안 말씀을 가르친다 하였으나 영적으로는 죽을 수밖에 없었던 저를 생명의 말씀으로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축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민중앙교회로 인도해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