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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를 변화시켜 명문대생으로 재창조하신 사랑의 힘!
날짜
2018년 5월 27일 일요일
조회수
9698
뉴스
김선민 형제 (22세, 2청년선교회)

저는 모태신앙이었지만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이 워낙 좋았고, 성장하면서 학생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어긋난 행동들까지 서슴지 않고 행했습니다. 퇴학 빼고는 모든 징계를 다 받아보았고, 그러다보니 공부와도 거리가 먼 생활이었지요. 시험 시간에 잠을 자서 빵점이 나온 적도 많았고, 성적은 하위권이었습니다.

그런 제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니 삶이 180도로 바뀌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인 2014년 5월 16일, 그동안 성도들의 변화를 위해 안타까이 호소하시던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그날도 성도들을 대신하여 하나님 앞에 눈물로 회개기도를 올려 주시는데, 큰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나를 정말로 사랑하시고, 소중히 여기시는구나.' 하는 진실한 사랑이 마음에 전달되자 지난날의 잘못을 회개하고 돌이켜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힘이 제게도 주어진 것입니다.

무엇보다 예배시간 설교 말씀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며 조금이라도 기도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영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저의 관심 밖에 있던 공부도 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공부는 거의 처음 하는 수준이라 처음에는 성적이 잘 오르지 않았지만 3학년 때에는 급격히 향상되었지요. 그럼에도 막상 수학능력시험은 잘 치르지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는 즐거움과 가능성을 맛보았기에 감사했지요. 그래서 부모님께 "재수를 해도 될까요?" 하고 여쭈었더니 흔쾌히 승낙해 주셨습니다.

저는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휴대폰을 스마트폰에서 2G폰으로 바꾸고 친구들과 연락도 최대한 자제하며 재수 생활을 했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일요일에도 학원에서 공부했지만, 저는 하나님 말씀대로 온전히 주일 성수를 하기 위해 저녁예배에도 참석하였습니다.

평일에는 학원이 밤 10시가 넘어서 끝났지만 일주일에 세 번은 다니엘철야에 참석해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더욱이 아무리 힘든 순간에도 제가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던 힘의 원동력은 당회장님의 기도였습니다.

당회장님께서는 늘 저희 학생들한테 관심을 가져 주시며 꿈과 비전을 심어 주셨고, 대학 입시를 앞두고는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히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 기도의 힘을 믿으니까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으로 항상 자신감 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2016년 겨울 수학능력시험에서 상위 3% 안에 드는 좋은 성적을 거둬 2017년 K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에 합격하였습니다. 할렐루야!

대학에 입학한 후 새로운 환경과 사람들을 접하다 보니 제가 생각한 만큼 신앙생활에 열심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8년 4월 1일 당회장님과의 가족 만남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회장님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당회장님의 사랑이 느껴지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게 그동안 죄에 무뎌진 삶을 살고 있었음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다시금 결단하고 다니엘철야에 참석해 충만히 찬양하며 기도하니 기다리셨다는 듯 성령의 은혜를 폭포수처럼 부어주셨지요.

저는 모태신앙으로 주님의 사랑 안에 성장했지만 그 사랑을 느끼지도 못한 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회장님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제 삶은 바뀌었지요. '변화되기 전의 모습 그대로라면 과연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인생의 참 가치를 깨달아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저를 변화시켜 주신 당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