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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명의 말씀과 권능으로 제 삶에 감사가 넘칩니다"
날짜
2018년 8월 26일 일요일
조회수
8535
뉴스
앙헬리까 깜뽀스 성도 (57세, 페루만민교회)

저는 엔라쎄 방송(스페인어권 최대 기독방송)을 통해 이재록 목사님의 '천국' 설교를 듣고 큰 은혜를 받은 후 2012년 5월, 페루만민교회 성도가 되었습니다.

제가 사는 해발 4,380m의 세로데 파스코 지역은 수도 리마에 위치한 교회까지 버스로 왕복 16시간이나 걸리는 곳입니다. 그래서 매주 금요일 밤에 출발해 토요일 새벽 5시에 리마에 도착하면 자녀들이 지내는 집에서 묵은 뒤 주일 대예배와 오후예배를 드리고 저녁에 다시 집으로 와야 했지요. 하지만 신앙생활이 행복해서 한 주도 거른 적이 없습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시공을 초월한 기도로 14년 된 요실금을 치료받고 좋은 직장을 얻는 축복도 받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하게도 2014년부터는 제가 사는 지역에 성도들이 생겨나면서 함께 모여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지성전이 세워져 각종 예배와 다니엘철야 기도회를 드리며 그곳에서 교회를 섬기는 일꾼으로 봉사하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런데 올해 7월 4일, 남편이 빈혈과 위장출혈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헤모글로빈 수치가 7.6g/dL(정상수치:13.0~16.0g/dL)로 죽음 직전까지 가는 심각한 상황이었지요. 병원에서는 암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여 여러 검사를 하였습니다. 저는 인터넷과 휴대폰으로 당회장님의 환자기도를 계속 받게 해 주면서, 6일에는 당회장님께 기도받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을 남편 몸에 얹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뒤 놀랍게도 병원측 예상과는 달리, 위궤양이라는 결과가 나왔지요. 할렐루야!

저는 8월 초, 한국에서 열리는 '2018 만민하계수련회'에 참석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10년 전부터 발병한 신장질환을 꼭 치료받고 싶었지요. 그런데 이 질환은 특히 더운 날씨에 하체가 퉁퉁 부어 허리둘레가 30에서 46인치까지 늘어나는 증상이 나타나 한여름이라 무더운 한국에 가는 것이 잠시 망설여졌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가면 치료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사모함으로 준비하였고,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듬뿍 주셔서 통회자복도 많이 하였습니다.

드디어 수련회 첫날, 당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신 손수건으로 강사 이수진 목사님이 단에서 전체기도를 해 주실 때 성령의 불이 임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순간 허리 통증이 사라지면서 치료된 것을 알 수 있었지요. 서울에 온 뒤 폭염 속에서 많이 걸어다녔는데도 어떤 통증이나 불편함 없이 컨디션도 매우 좋았습니다.

이번 방문으로 저는 치료는 물론, '만민'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느끼며 행복했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사랑의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권능으로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살아 계신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께 돌리며,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뉴스
'2018 만민하계수련회'에 참석한 페루만민교회 김항열 목사와 성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