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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권능으로 역사하시는 참 신이신 하나님을 만났어요!"
날짜
2018년 12월 23일 일요일
조회수
8008
뉴스
안날 성도 (79세, 인도 마두라이만민교회)

저는 힌두교 가정에서 성장해 많은 우상을 숭배하며 살았습니다. 어느 날, 외국으로 일하러 간 지 7년째 된 손자와 갑자기 소식이 끊겼습니다.

불길한 생각으로 온 가족이 낙담하고 있을 때, 우연히 마두라이만민교회에 다니는 한 자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자매에게 제 손자에 관해 이야기하니 교회에 기도 모임이 있다며 그곳에 가면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요. 처음 가보는 교회에서 목사님께 기도를 받았는데, 이후 놀랍게도 손자가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이 체험을 통해 저는 주님을 구세주로 영접해 2014년 4월 마두라이만민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성경도 배우고, 평생 듣지도 보지도 못한 하나님의 역사에 놀라워하면서 받은 은혜를 전하니 셋째 딸 가족이 전도되어 치료의 체험도 했습니다. 사위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받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받은 뒤, 잘 들리지 않던 양귀의 청력이 회복되었으며 손녀는 유산의 위험에서 지킴받았지요.

2018년 초, 저는 외출을 준비하던 중 욕실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바닥에 머리를 크게 부딪쳐 일어나지 못하자 딸과 손녀가 놀라서 급히 택시를 불러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제가 혼자서는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위급한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의사는 머리는 괜찮지만 허리를 다쳤다며 약 처방과 함께 허리보호대를 항상 착용해야 하며 움직이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후 저는 담임 퍼시얼 목사님에게 권능의 손수건 기도를 받았고, 목사님은 하계수련회 때 치료받도록 준비하자고 말씀하셨지요.

그런데 수련회를 기다리던 어느 날, 금요철야예배를 드리면서 설교 전에 상영되는 만민매거진에서 저와 같은 상황에 놓였던 박점옥 권사님의 간증을 보게 되었습니다. 분쇄골절 된 발목뼈가 수술하지 않고도 당회장님의 기도로 치료됐다는 간증에 큰 은혜를 받았지요.

저는 '기도받으면 치료받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바로 허리보호대를 풀었습니다. 그리고는 정성껏 기도하며 사모함으로 만민하계수련회를 준비했지요.

드디어 8월 6일(월) GCN방송 생방송으로 수련회에 참석하여 강사 이수진 목사님의 손수건 기도를 믿음으로 받았습니다. 그러자 시공을 초월한 하나님의 역사가 저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성령의 불이 임해 몸에서 땀이 흠뻑 나더니 이후로 모든 통증이 사라지고 허리의 움직임도 자유로워진 것입니다.

이제는 매일 25분 거리의 길을 걸어서 새벽 기도회에 참석하고, 지난 9월에는 인도 첸나이에서 있었던 수련회도 1박 2일로 참석하였지요. 팔순을 앞둔 나이에 오히려 예전보다 더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시공간을 초월하여 치료해 주시고 응답해 주신 사랑의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X-ray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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