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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른팔 마비를 치료받은 뒤 제 삶은 기쁨으로 충만합니다"
날짜
2020년 9월 13일 일요일
조회수
4965
뉴스
루스 아키니야 자매 (22세, 케냐 나이로비만민교회)

저는 언니의 전도로 2007년 케냐 나이로비만민교회에 등록했습니다. 교회의 첫 인상은 거룩하고 은혜로웠습니다. 매주 정명호 담임목사님을 통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정확하게 풀어주시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생명의 말씀을 들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2019년 2월 초, 제게 뜻밖의 질병이 찾아왔습니다. 날씨가 추워질 때마다 오른팔이 마치 냉동실에 넣은 것처럼 아무런 감각이 느껴지지 않아 매우 고통스러웠던 것입니다. 의사는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오른팔이 마비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고통이 너무 심하다 보니 직장조차 다닐 수 없게 된 저는 절박한 심정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동안 진리를 들으면서도 행치 못했던 것들을 회개하고, 그해 8월 초에 열릴 만민하계수련회를 사모하며 기도와 금식으로 준비하였지요.
드디어 만민하계수련회 첫날, 저는 성도님들과 함께 GCN방송(www.gcntv.org)을 통해 참석하였습니다. 마음이 너무 기쁘고 행복했지요.
지난날의 잘못들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사모하며 간절히 기도하던 저는 강사 이수진 목사님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신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해 주실 때, 오른팔에 손을 얹고 간절히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기도가 마쳐진 뒤 제 몸이 한결 가벼워진 것입니다. 수개월 동안 마비된 채로 아무런 감각도 느낄 수 없었던 제 오른팔을 위아래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고, 통증도 완전히 사라졌지요. 할렐루야!
이후 제 오른팔에는 날로 힘이 주어져 생활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신앙생활도 달라졌지요. 각종 예배와 매일 밤 다니엘철야 기도회를 참석하고, 성가대 사명도 더 열심히 감당하며, 제 삶에 넘치는 주님의 은혜를 만나는 사람마다 전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축복까지 받았지요.
저를 치료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 제게 행복이 가득한 새날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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