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제목
"19년 된 간질 증세가 사라졌습니다!"
날짜
2020년 11월 22일 일요일
조회수
4894
2001년 제게 간질 증세가 시작됐습니다. 주로 잠을 잘 때 경련과 발작 증세가 있었고, 하루에 6~7차례 발작을 일으키기도 했지요.
증상이 있을 때는 누군가가 제 머리에 폭탄을 집어넣은 것처럼 아팠습니다. 어떤 날은 발작하다 혀를 깨물어 입에서 피가 흘렀지요. 상처로 인해 음식을 먹을 수 없었고 온몸에 심한 통증과 열병이 따르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저와 가족은 지쳐갔습니다.
여러 병원에 다녀도 소용이 없어 인도 전통 약초를 사용해 보았고 무당을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잠깐 괜찮은 것 같다가 이내 발작이 일어났고, 조금도 나아지지 않아 매일 약을 먹어야 했지요.
그러던 2016년 친구의 소개로 델리만민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설교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은 저는 계속해서 델리만민교회에 다니면서 무엇이 죄인지, 어떻게 기도하며 신앙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면 치료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약을 중단해 보기도 했지만, 며칠 뒤 상태가 나빠져 다시 약을 먹게 되었습니다.
2019년 9월, 저는 다니엘철야에 참석해 기도하기 시작하면서 마음에 평안을 얻었습니다. 두 달 뒤 델리만민교회 창립 기념 예배에 이미영 목사님이 강사로 오신다는 소식을 들었지요. 치료받기 위해 사모함으로 준비하며 다시 약을 중단했습니다.
무엇보다 '십자가의 도' 설교를 처음부터 다시 들었고, 죄를 회개했습니다. 시간을 내어 교회 창립예배 준비를 도우며 행복하게 봉사했지요.
마침내 11월 초, 창립 7주년 기념 예배 당일이 되었습니다. 그날 강사님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셨지요. 이후 제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증세가 깨끗이 사라져 지금까지 발작과 경련이 한 번도 없었으며 약도 먹지 않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완벽하게 치료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제 삶은 만민으로 인해 변화됐습니다. 저는 서울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매일 들으며 하나님께 중심으로 기도하는 사람이 되었고, 저희 가정은 행복을 되찾았지요. 모든 감사와 영광을 살아 계신 아버지 하나님께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