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제목
"세 살 때부터 악성빈혈로 많이 아팠는데 건강해졌어요"
날짜
2021년 1월 31일 일요일
조회수
3934
저는 세 살 때부터 악성빈혈로 많이 아팠습니다. 핏속에 산소가 부족해 아주 심한 몸의 통증이 있었고, 그 부작용으로 안구 황달까지 오게 되었지요. 엄마는 저의 치료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력하셨으나 제 몸이 좋아지지 않자 결국 포기하셨습니다.
아홉 살이던 2018년 11월, 친구가 저를 나이로비만민교회 창립 18주년 기념예배에 데리고 갔습니다. 예배 후 정명호 담임목사님께서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를 해 주셨는데,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뒤 저는 일곱 살, 네 살, 한 살인 3명의 동생들을 데리고 주일에 교회에 갔습니다. 집에서 교회에 가려면 버스 타는 곳까지 1.5km를 30~40분씩 걸어야 했고, 버스를 못 타는 날은 6km를 걸어서 가야 했지요.
엄마는 저희 집이 있는 단도라 지역의 인터내셔널 교회 일꾼이신데, 제가 나이로비만민교회에 동생들과 다니는 것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몸이 이전보다 좋아졌고, 교회에서 가져온 '만민뉴스'와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말씀이 증거되는 패밀리TV의 프로그램을 보신 후 치료의 역사가 있고 좋은 교회라고 생각하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매월 열리는 '환자를 위한 손수건 집회'에 참석하였고, 참석할 때마다 점차 몸이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몸이 안 좋아지는 상황도 반복되었지요. 이때는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온몸이 통증으로 많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저는 주일예배는 물론 금요철야예배와 교구 기도회에도 참석해 열심히 기도를 받았습니다. 2019년 12월, '환자를 위한 손수건 집회' 때 기도를 받은 뒤에는 온전히 치료받아 건강해졌지요.
엄마는 너무나 감사하여 나이로비만민교회에 방문해 정명호 목사님께 인사를 드리셨고 아빠는 누나와 저, 동생들과 함께 나이로비만민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십니다. 치료해 주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