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제목
"시력을 상실했으나 기도받은 뒤 환히 잘 보여요!"
날짜
2021년 10월 24일 일요일
조회수
3443
저는 국립 중학교에 재학 중이며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9월 25일(토),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교감 선생님은 급히 저를 병원으로 데리고 가셨지요. 진단 결과,'급성 시력 상실'이었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럽고 기가 막힌 사실 앞에 저는 두렵고 슬픈 마음에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어머니는 담임 정명호 목사님께 기도받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치료해 주실 거라며 제게 믿음을 주시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9월 27일(월), 저는 어머니의 부축을 받으며 정명호 목사님의 기도를 받기 위해 교회에 갔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먼저 부모님과 제가 회개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족에게 은혜를 내려 주셔서 아버지는 교만한 마음과 구역장으로서 사명 감당을 제대로 하지 못함을, 어머니는 그동안 세상 것들을 취하며 신앙생활을 게을리 한 것을, 저는 학교에서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해 세상 것들을 취하며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했던 것 등을 눈물로 회개하였지요.
그 뒤 놀랍게도 정명호 목사님께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신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해 주셨을 때 제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제 눈에 환한 빛이 들어오더니 너무나 잘 보이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부모님과 저는 치료해 주심에 감사해 눈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지요. 제 간증을 들으신 교장 선생님과 교감 선생님은 어떤 곳에서도 이러한 치료 간증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이것은 하나님의 살아 계신 역사라고 놀라워하셨습니다.
이뿐 아니라 그동안 많은 교회와 종교단체가 학교를 방문해 주님을 전한다 했지만 때로는 잘못된 내용을 전달하여 혼란스러웠는데, 이제는 확실한 증거인 저의 치료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주님을 전할 수 있다며 행복해하셨지요.
갑자기 온 시력 상실로 아무것도 안 보이는 그 캄캄함은 너무도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주님께서는 짙은 어둠의 지옥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저를 밝은 빛으로 건져 주셨지요.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