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제목
"많은 영혼을 주님의 품으로 인도하는 선교사가 되겠습니다"
날짜
2022년 5월 1일 일요일
조회수
2899
먼저 제 삶을 주관하시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만나 성결의 복음으로 변화되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려서부터 제 의가 강해서 불의를 못 참는 성격이라 자주 싸움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 마음은 강팍해졌고, 세상을 좇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죄악 된 세상에서 어둠 속에 살아갔지만 그것이 나쁜 것인지도 몰랐습니다.
저는 진정한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주님을 영접한 후에도 찬양 중에 "주님, 사랑해요!"라는 가사가 나오면 제대로 부르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내 마음에 주님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지 않는데 어떻게 사랑한다고 찬양할 수 있는가? 나는 그렇게 거짓말을 할 수는 없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형 알렉산드르 따바라누가 저를 부르더니 진지하게 하나님에 대해 말했습니다. 저는 형의 이런 모습이 처음이었고 그런 형에게 크게 화를 냈습니다. 형도 저처럼 강한 사람이었는데 겸손한 모습으로 애절하게 하나님에 대해 말하는 모습에서 저는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된 형의 모습에서 진실함을 보았고, 저도 형이 말하는 것을 확인해 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확신 없이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을 믿는다 하고 싶지 않았기에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형이 제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들어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당회장님의 설교를 들으며 궁금했던 많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지요. 그동안 많은 목회자의 설교를 들었지만 제가 원하는 해답을 얻을 수 없었는데, 당회장님의 설교는 뿌연 연기와 같았던 제 신앙을 또렷한 빛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저는 너무나 기뻤습니다. 밤낮없이 하루에 몇 편씩 당회장님의 설교를 듣고 요약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구원에 대해, 죄에 대해 명료한 해답을 얻으며 저는 죄를 버리고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만일 성결의 복음을 알지 못했다면 저는 죄 가운데 살며 지옥을 향해 갔을 것입니다.
확실한 구원의 섭리와 삶의 목적을 깨닫게 해 주신 당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성결의 복음으로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와 형은 몰도바에 만민교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그 꿈이 이루어지도록 역사해 주셨습니다. 은혜 받은 성도들과 함께 몰도바 만민교회를 세우게 되었고, 또 다른 도시 레지나에도 지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교회 율리아 성도의 직장 동료의 남동생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서 저희는 당회장님의 저서 '십자가의 도'를 복사해서 그에게 전달했습니다. 그는 퇴원 후 자신의 집이 있는 레지나 시로 돌아가서 그 책을 집에 두었는데, 이웃에 사는 여인이 그 집에 와서 '십자가의 도' 책을 보게 된 것입니다.
그녀는 매우 놀라면서 그 책을 꿈에서 본 적이 있으며 생생히 기억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도' 책을 읽고 은혜를 받아 저희에게 연락해 왔지요. 그 뒤로 저희는 일주일에 한 번 레지나 시를 방문하여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후 그 모임이 활성화 되어 인원이 늘면서 저는 매주 주일이면 그곳에 가서 예배와 기도를 함께 하고 돌아옵니다.
저는 성결의 복음을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MIS(만민국제신학교) 2년의 과정을 마친 후 일하기 위해 루마니아와 리투아니아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현지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만나 성결의 복음을 전하고 당회장님의 저서 '십자가의 도'와 '일곱 교회'를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목회자들을 만나 '믿음의 분량', '천국' 등 다양한 말씀으로 교제를 나누었지요.
리투아니아 목회자 6명과 만남을 가졌을 때의 일입니다. 대화의 주제는 '왜 하나님께서 욥에게 연단을 허락하셨나?'였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의견을 나누었지만 결국 답을 얻지 못하고 해답은 천국에 가서나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 차례가 와서 욥의 연단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하나님의 인간 경작의 섭리, 선악과를 두신 이유 등을 설명했습니다. 목회자들은 큰 깨우침이 됐다며 매우 기뻐했고, 저는 이 복음을 더 열심히 전해야겠다는 뜨거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성결의 복음을 루마니아어로 번역하고 있으며, 루마니아 목회자들에게도 '십자가의 도' 책을 전달하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탈리아 목회자들과도 말씀으로 교제를 나누고 있지요.
당회장님께서 무수한 금식과 기도로 풀어 받으신 성결의 복음을 저희는 쉽게 듣고 볼 수 있습니다. 성결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만민의 성도로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듣고 진리를 깨달은 영혼들은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의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제 만민의 선교사로서 성결의 복음을 전파하여 많은 영혼을 구원하고 새 예루살렘으로 인도하는데 생명 다해 달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