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제목
"셀리악, 심장병, 탈장 치료 등 우리 가족은 권능의 증인들입니다"
날짜
2022년 12월 4일 일요일
조회수
1937
2019년 12월에 태어난 제 아들 임마누엘은 태어날 때부터 배꼽 탈장이 있었습니다.
배꼽 탈장은 배꼽륜을 통해 복강 내에 있는 창자나 복막의 일부가 배꼽의 피부층을 밀어 볼록하게 나온 것을 말합니다. 탈장을 그대로 방치하면 장기 감돈되어 괴사하는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발견되면 가능한 한 빨리 수술해야 하지요.
더욱이 그 당시 임마누엘의 탈장 부위는 너무 커서 수술을 빨리 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네 곳의 병원에서 검진받은 결과, 의사들은 한결같이 수술만이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하였지요. 하지만 임마누엘은 수술받지 않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신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을 임마누엘의 배에 얹고 기도함으로 배꼽 탈장이 치료되었습니다.
그런데 2021년에 임마누엘의 하복부 부위에 탈장이 또 생긴 것입니다. 하복부 탈장은 배꼽 아래에 위치한 복부 부위의 근육층인 복벽이 약해져 틈이 생기면서 그 사이로 복강 내 장기가 빠져나오는 질환입니다.
의사는 이번에도 수술받을 것을 권유하였지만, 저는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의 기도를 받으면 임마누엘이 치료받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한국에 가지 못했는데, 다행히 규제가 풀리면서 한국 일정이 생겨 저는 2022년 9월에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할 수 있었지요.
9월 4일 주일, 저는 임마누엘의 하복부 탈장 치료를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이수진 목사님의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파키스탄에 돌아온 후, 11일에 임마누엘이 정기 검진받았는데 그 결과 온전히 치료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지요(아래 사진). 담당 의사는 수술하지 않고도 치료되었다는 사실에 기적이라고 말하며 놀라워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사실 저는 1993년 열한 살 때, 아버지(윌슨 존 길 목사)를 통해 만민중앙교회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1999년 6월에는 여동생 신시아(당시 7세)가 셀리악 병으로 죽어가던 중,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사진 위에 기도해 주셔서 치료되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였지요.
2018년 7월에는 신부전증과 심장병으로 죽음의 위기에 있는 어머니를 위해 만민중앙교회에 기도요청 이메일을 보내 영상으로 온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 기도'를 받은 뒤 어머니는 건강을 회복하셨습니다.
저는 2000년 10월, 라호르에서 개최된 '이재록 목사초청 파키스탄 연합대성회'(위 사진)를 통해 많은 기사와 표적, 권능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파키스탄 역사상 전무후무한 성회가 펼쳐져 이후 교회마다 큰 부흥의 역사가 나타났지요.
당시 이재록 목사님께서는 저의 학업과 장래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셨지요. 이후 저는 파키스탄 성결신학교(HTS)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인터넷으로 만민국제신학교(MIS)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파키스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펀자브의 주의회 의원이 되었지요. 저는 권능의 증인이 되어 파키스탄에 복음을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항상 밝은 빛 가운데 주의 길로 인도하시는 사랑의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