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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죄악의 수렁에서 건져내어 복음 전도자로 인도하신 사랑의 하나님! 뜨리마까시!(감사합니다!) - 끼끼 마뜨왕이 형제
출처
만민뉴스 제호
날짜
2007년 3월 3일 토요일
조회수
9456
뉴스부랑아로 방황의 나날을 보내던 중

1982년 동티모르에서 태어난 저는 학창시절 불건전한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니 음주와 흡연, 마약 복용, 그것도 모자라 오토바이 폭주족에 가담해 자주 패싸움을 하며 밤거리를 헤매고 다녔습니다. 같은 동료 중에는 경찰의 총에 사살당한 사람도 있었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서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지 못한 채 술을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럴수록 방황은 끝이 없었고 부모님조차도 저를 외면하시니 외로움 속에서 허송세월을 하고 있었습니다.

누나의 전도로 인도네시아 찌드라 라야 만민교회에 등록하여 뉴스우여곡절 끝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마땅한 직업도 없이 지내고 있던 2000년 7월 어느 날,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사는 누나(셔를리, 30세)로부터 취직자리가 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동티모르는 독립하기 전에는 인도네시아의 한 주(州)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지금도 이동이 자유로운데 저는 무작정 자카르타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제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누나는 예전의 흐트러진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찌드라 라야 만민교회에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며 천국을 소망하며 달려나가고 있는 누나는 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해도 얼굴에는 기쁨과 감사가 넘쳤고, 항상 사랑으로 권면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끼끼야, 너도 하나님을 믿으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때 참 평안과 행복을 얻을 수 있어. 네 지난날을 생각해 봐. 무엇이 너에게 유익을 주었니?"
결국 2000년 7월 어느 주일, 누나의 권면에 이끌리어 찌뜨라 라야 만민교회에서 처음으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하○○ 목사님과 성도들의 사랑에 감동을 받고

그 이전에는 누구도 저의 삶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도해 준 적이 없었지만, 담임 교역자이신 하○○ 목사님을 비롯한 성도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점차 마음이 녹아들기 시작했지요. 특히 한국의 명문대학을 졸업한 후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에 대한 핍박이 심한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까지 와서 영혼 구원에 전력하시는 목사님의 모습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인니어판 「만민중앙소식」을 통해 서울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기사와 표적, 희한하고도 기이한 일 등 살아 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기도를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잡념과 졸음이 틈탔지만, 그래도 노력해 나가니 어느 날 갑자기 지금까지 헛된 삶을 살아온 것이 깨달아지면서 통회자복과 함께 방언 기도가 나오는 것이 아닙니까?
그 후 전에는 제 의지로는 끊을 수 없었던 음주와 흡연, 마약 복용 등 구습을 단번에 끊을 수 있는 은혜를 주셨고, 1시간 이상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에는 성경을 읽어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재록 목사님께서 설교하신 「십자가의 도」와 「믿음의 5단계」를 비롯한 성결의 복음을 들은 후에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이해하게 되었고 큰 기쁨과 생명을 얻었습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복음 전도자의 꿈을 키워오던 중 뉴스저는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타 반주자로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예배 전에 마이크와 스피커를 설치하며 찬양을 준비할 때, 기타 연주를 통해 성도들이 은혜를 받고 눈물을 흘릴 때면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을 느끼곤 하지요. 또한 생명의 말씀을 전하고픈 열정이 마음 깊은 곳에서 샘솟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하○○ 목사님께서 현지 주의 종 양성을 위한 신학교 설립을 위해 기도해 오던 중,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2000년 11월 27일에 인도네시아 연합성결 신학교 설립예배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저는 설레는 마음으로 신학교에 입학하여 복음 전도자의 꿈을 키울 수 있게 되었지요.
한편, 신학교 설립예배 전날 주일 대예배 후에 「이재록 목사 초청 2000 파키스탄 목회자 세미나 및 대성회」비디오 테이프를 보게 되었는데, 회교국 파키스탄에서도 인산인해를 이루며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시는 장면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받고 저 분은 '참 하나님의 종이구나' 하는 확신이 더욱 넘쳐났습니다. 또한 이재록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인도네시아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고 싶은 마음이 현지 성도들의 마음에 뜨겁게 일어났습니다.

금번 인도네시아 성회시 손수건을 통해 이재록 목사님의 권능을 체험하고

금년 초, 저는 자카르타 시 외곽의 땅그랑 지역과 찌뜨라 라야 지역에 인도네시아 성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재록 목사님께서는 바쁜 목회 일정으로 직접 오실 수 없기에 여수 만민교회 이행엽 목사님께서 대신 오신다는 것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엄격한 이슬람 국가이기 때문에 기독교 관련 집회가 열린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무슬림들이 기독교인들을 살해하기까지 하는 등 도처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지요. 하지만 하○○ 목사님과 쟈바르 선교사, 신학생들이 기도와 금식, 그리고 이른 새벽부터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도하는 등 성공적인 세미나와 성회를 위해 온 힘을 쏟았습니다.
드디어 2월 23일과 24일, 땅그랑 지역 세미나에서 '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가'를 힘차게 선포되었습니다. 말씀 증거 후 환자를 위한 기도를 하기 전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 손수건은 서울 만민중앙교회의 이재록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신 손수건입니다. 이 곳으로 출발할 때 이재록 목사님께서 창조의 권능을 불어넣어 주시라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여러분, 믿음으로 받으시면 사도행전 19장에 나타나는 손수건을 통한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가 동일하게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이행엽 목사님께서 단에서 내려와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받은 손수건을 얹고 환자들에게 기도해 주실 때 성회장은 성령의 뜨거운 불로 휩싸이는 듯했고, 참석자 대부분이 통회자복하는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성회에 참석했던 한 마약 중독자가 마약을 끊게 되었고, 걷지 못하던 중풍병자가 걷게 되었으며, 허리를 굽히지 못했던 성도의 허리가 펴지는 등 갖가지 치료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무엇보다 이슬람교, 힌두교, 각종 우상 숭배의 영향으로 많은 귀신들에 사로잡혀 있던 이들로부터 귀신들이 소리지르며 나가고 온전해지는 등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멋진 승리를 거두는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재록 목사 초청 인도네시아 대성회』를 열망하며

금번 집회를 통해 저는 믿음이 성장하였고 찌뜨라 라야 만민교회는 더욱 목자와 하나 되어 인도네시아 선교를 더욱 창대히 이루고자 다짐하는 귀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재록 목사님 초청 인도네시아 대집회가 개최되어 무수한 영혼들이 구원에 이르게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의 나된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임과 영적 지도자이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사랑의 결실임을 고백하며 더욱 힘차게 달려가고자 합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