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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간경화증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방황하다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어요! - 전길순 집사
출처
날짜
2007년 3월 3일 토요일
조회수
4263
뉴스저는 평소 병치레의 경험이 많아서인지 건강에 대해 매우 예민하였습니다. 잇몸에 무엇이 조그맣게 생겨도 암 조직검사를 받아야 안심할 수 있었고,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말랐어?' 또는 '좀 부은 거 같은데?' 하면 깜짝 놀라 즉시 종합진단을 받아야 마음을 놓기도 하였습니다. 어떤 때는 의사 선생님이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해도 종합검사를 해 보아야 믿겠다며 막무가내로 우길 정도였으니까요.

질병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방황하다가

그러던 어느 날, 먹은 것이 체한 듯 배가 더부룩하고, 조금만 일을 해도 피곤함이 느껴져 종합진단을 받은 결과 간염이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큰 충격으로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니 간염은 점점 악화되어 간경화증으로 발전되어 갔습니다. 간염과 처절한 싸움을 시작하였지만 모든 수고와 노력이 헛된 것이 되고 만 것입니다.
병원을 내 집처럼 드나들고, 이런저런 약을 밥먹듯이 복용하며, 간염을 퇴치한다는 건강동호회도 찾아다니고, 몸에 좋다는 굼벵이도 먹을 정도로 무진 애를 썼지만 전혀 치료되지 않고 급기야는 간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나는 심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얼굴은 점점 까맣게 되었고, 많은 반점들이 생겨나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흉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딸 아이의 이름조차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기억력을 상실하였으며 자궁염과 방광염, 신경성 우울증, 간경화, 비염 등의 합병증이 생겨 '병 창고'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습니다. 저를 더욱 괴롭혔던 것은 정신적인 불안과 초조, 죽음의 공포였습니다. 무엇인가가 저를 짓누르는 듯해 혼자서는 집에 있을 수 없을 정도였고, 불면증까지 겹쳐 하루에 한 시간도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저는 삶을 포기하고 죽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처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의 방황! 그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마음 깊은 곳에서 뭉클뭉클 솟는 삶에 대한 한 가닥의 소망이 저를 지탱해 주는 유일한 것이었습니다.
저로 인해 가족들의 고통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오랫동안 병치레 뒷바라지를 하느라 지칠 대로 지쳐 있었고, 한 달에 몇 백만 원씩 드는 치료비로 재산도 다 허비하고 있었으므로 벌어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였습니다. 더구나 주변 사람들이 혀를 끌끌 차면서 동정어린 눈으로 저를 바라보고 "젊은 나이에 어쩌다 저렇게 됐나" 하면서 안타까워하는 것은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2주연속 특별부흥성회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그러나 저에게도 한 줄기의 빛이 비치기 시작하였습니다. 1993년 5월, 우연히 국민일보를 읽어 내려가다가 눈에 확 띄는 광고를 보았습니다. 다름아닌 '제1회 이재록 목사 2주연속 특별부흥성회'에 대한 광고였습니다.
저는 신문광고를 보는 순간, 성회에 참석하면 치료를 받을 수 있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왔습니다. 저는 신문에 난 만민중앙교회의 약도만을 가지고 무조건 택시를 탔습니다. "아저씨! 만민중앙교회가 어딘지 아세요? 그 교회로 좀 데려다 주세요" 물어물어 만민중앙교회에 도착하였더니 아직 집회를 시작하기 전이었습니다. 얼마 후 저녁집회에 참석하여 강사로 서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처음 뵈었는데 그 근엄하고 인자하신 모습만 보고도 목사님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무엇이든지 다 응답해 주실 것 같았습니다.
불안하던 마음이 이내 평안해졌고, 시간시간 꿀송이처럼 달게 듣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회개할 때마다 잠들어 있던 제 영혼은 깨어나기 시작했으며, 치료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점점 자라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하나님을 믿노라 하면서 믿음이 무엇인지, 죄와 의와 심판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했던 저였지만 이재록 목사님의 생명의 말씀을 통해 확연히 깨닫게 되었고, 이를 통해 내 평생의 소원인 질병의 문제를 해결받을 수 있는 길이 보이기 시작했던 것이지요.
더구나 성회 기간중 치료받은 많은 분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치료의 확신이 더해졌고, 7년간의 질병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하나님을 만나 모든 질병을 치료받으시고 능력있는 하나님의 종이 되셨다는 이재록 목사님의 간증의 말씀을 듣고 더욱 확고한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제 길을 알았으니 오직 행함으로 응답받으면 된다'는 생각과 함께 무어라 표현할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이 샘솟았습니다.

영육간에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그 동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하며 하나님과 막힌 담을 헐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마음중심에서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니 병원이나 약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치료받고야 말겠다는 참믿음을 소유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약되어 있던 병원에도 가지 않고 습관처럼 복용하던 약봉지도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믿음으로 여기시고 기뻐하시며 응답해 주셨습니다. 잠을 자기 위해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해도 수십 번 깨어나곤 했었지만 이제는 편안히 잠을 잘 수 있었고, 소화도 잘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차츰 응답을 받아 나가니 제 삶에 환희가 넘쳤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치료의 하나님, 응답의 하나님, 살아 역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제 입술에는 오직 감사와 찬양만이 넘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회가 마친 후에도 본교회 부설 만민기도원 집회에 참석하면서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자 힘썼고, 하나님께 합하지 못한 것들을 찾아 온전히 회개하고 돌이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합병증까지 온전히 치료받아야겠다는 마음에 금식기도를 세 차례 작정하여 드리며 정성을 내보였더니 하나님께서는 금식을 마친 후 온 몸이 강건해지는 놀라운 축복을 주셨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1994년 5월에 열렸던 '제2회 이재록 목사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에서는 단에서 환자들을 위해 해 주시는 [환자를 위한 기도]를 통해 20년 동안 고통받았던 알레르기 피부병도 치료를 받았습니다. 봄만 되면 여지없이 찾아오는 알레르기는 목과 팔에 빈틈없이 오돌도돌하게 일어나 보기에도 흉했고 가려워서 견딜 수가 없던 난치병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하나님께로부터 은혜를 체험한 바 있어 성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리 기도로 준비하고 감사예물을 정성껏 하나님께 심는 행함을 보이니 즉시 치료를 받은 것이지요.
또한 물질로도 하나님께 정성껏 심었더니 이제는 먹을것, 입을 것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이 안락하게 거할 수 있는 장막도 주시는 등 크고 놀라운 축복이 임하였습니다. 요즘은 주위의 많은 분들이 저의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 당신을 보니 하나님께서 살아계신가 보다!" 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만민중앙소식을 들고 전도를 하는데 주위 분들이 "몸이 말랐어. 살 좀 쪄야 되겠어"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즉시 병원으로 달려가 진단을 받았겠지만 이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으니 그 말을 전혀 개의치 않았을 뿐 아니라 기도하면 된다는 믿음이 있기에 조금도 염려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살찌게 해 달라고 기도하여 응답을 받고 하나님의 살아계신 증거를 보여 준 적도 있습니다.
모든 질병을 깨끗하게 치료해 주신 치료의 하나님! 행복한 가정으로 변화시켜 주신 사랑의 하나님!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축복의 하나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아버지 하나님께 돌리며 귀한 생명의 말씀으로 인도해 주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