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제목
온 몸이 떨리던 수전증을 치료해 주시고 가정의 행복을 주신 하나님 - 배은숙 집사
출처
날짜
2002년 2월 10일 일요일
조회수
7635
사기당한 충격으로 각색 질병이 찾아오고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인 1991년, 저는 일생 중 가장 충격적인 일을 당했습니다. 당시로서는 꽤 큰 액수인 5천만 원을 가까운 친구에게 사기당한 것입니다. 그 돈은 남편뿐 아니라 농사를 지으면서 땀 흘려 모은 친정 부모님들의 돈까지 연관되었기에 누구에게도 말도 못하고 그저 혼자 속으로 끙끙 앓아야만 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몸에 이상이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음식을 먹기가 무섭게 토하고, 항상 머리가 지끈지끈하고 어지럼증세가 나타났던 것입니다. 여러 차례 종합 검진을 받아 보았으나 위염 증세가 조금 있을 뿐 심한 상태는 아니라고 할 뿐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저에게는 관절염과 장염, 자궁염까지 생기고 복수가 차서 배가 불룩하게 나왔으며, 혈액 순환장애로 온몸이 차가웠습니다. 게다가 눈에는 난시와 근시가 겹쳐 항상 시야가 뿌옇고 흐리게 보여 답답하고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야 했지요.
불치병인 수전증 증세가 온몸에 나타나
엎친 데 덮친 격으로 3년 전부터는 수전증 증세(한방에서, 물건을 집거나 할 때 지나치게 손이 떨리는 증세를 이르는 말)까지 나타났습니다. 장기간 약물 복용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양손과 발이 심하게 떨려 제대로 무엇을 잡을 수도, 걸어다닐 수도 없게 된 것입니다. 더구나 병원에서는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배은숙씨, 포기할 부분은 포기하기로 합시다."
"무슨 말씀이죠?"
"수전증은 현재 치료법은 고사하고 그 원인도 규명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순간 온몸의 힘이 쭉 빠지면서 허탈감과 두려움으로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젊디 젊은 나이에 왜 이런 일이..."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심정으로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며 수소문해 보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마침내 떨림 증상은 팔다리뿐만 아니라 얼굴과 입, 온몸으로 퍼져 결국 몸져 눕고 말았으며, 남편과 아이들이 제 손발이 되어 주어야 했습니다.
투신자살을 결심하게 되었는데
그러나 무엇보다 견디기 힘들었던 것은 아이들 문제였습니다. 한창 뛰어놀 시기에 큰 짐을 지울 수밖에 없는 현실이 원망스럽기까지 했고, 이런 저런 일로 뼛속 깊이 스며든 절망감을 극복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1998년 가을, 가족들에게 짐만 되고 사람답게 살지 못할 바에야 차리리 죽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에 아파트 베란다에 놓인 세탁기 위로 힘겹게 올라섰습니다.
높푸른 가을 하늘을 바라보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를 들으며 잠시 생각에 빠졌습니다.
'나도 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지금의 내 모습은 왜 이래야만 하는 것일까?'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의 모습이 스치면서 하염없는 눈물과 함께 제 가슴은 더욱 아려왔습니다.
"여보! 무슨 짓이야!"
그 때 5층 아래를 내려다 보며 망설이고 있던 저를 남편이 발견하여 황급히 끌어내렸습니다. 그 후 병은 더욱 악화되어 죽을래야 죽지도 못하는 현실을 한탄하며 천정만 쳐다보면서 누워 살아야 했지요.
생명의 말씀을 접하고 지난날을 회개하니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수년 동안 저를 위해 중보기도하셨던 가까운 친척이신 본교회 양태식 장로님과 친정 어머니, 그리고 가족들의 사랑을 보시고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올해 5월 어느 날, 양태식 장로님으로부터 전화가 온 것입니다.
"은숙아, 병원에서는 너를 치료하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셔서 불가능이 없단다. 5월 3일부터 우리 교회에서 부흥성회가 열리는데, 해마다 불치병, 난치병들이 치료받는 역사가 많이 나타난단다. 그러니 너도 그 때 꼭 참석해서 하나님을 만나거라."
제가 병든 이래로 한 번도 잊지 않고 저를 위해 기도해 오셨다는 장로님의 사랑에 감동을 받고 희망이 샘솟기 시작하였습니다.
성회 첫날인 5월 3일, 초등학교 6학년인 둘째 아들 민섭이의 부축을 받으며 성전에 들어서니 마치 친정에 온 것같이 마음이 평안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사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선포되는 생명의 말씀을 통해 말할 수 없는 큰 은혜를 받은 저는 성회가 마치는 날까지 정성껏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강사님께서는 매시간 설교를 마친 후 '전체를 위한 환자기도'를 해 주시면서 "오장육부 뼈 마디마디,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깨끗케 치료해 주옵소서"라고 기도해 주셨는데, 그 때마다 믿음으로 "아멘" 하고 받았습니다.
그 후 5월 5일 셋째 날부터 다리에 알 수 없는 힘이 주어지기 시작했고, 5월 7일 오후에 열린 '환자를 위한 특별 집회'시에는 기쁨과 함께 꼭 치료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겨났습니다.
드디어 5월 8일에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날은 환자를 위한 특별 집회를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께서 인도하셨는데 찬양과 기도중에 지난 날에 잘못했던 일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통회자복이 나왔습니다.
영육간에 강건한 축복을 주신 사랑의 하나님
그 날 집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손 마디 마디에서 "따닥" 소리가 나며 뼈가 맞춰지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집에 돌아왔을 때는 손의 떨림이 현저히 줄어든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손으로 그릇도 잡지 못하던 제가 저녁을 준비하고 설겆이를 하는데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팔다리가 거의 정상이 된 것입니다. 너무나 신기하고 기뻐서 "여보, 제 손과 발이 떨리지 않아요" 하고 외치자, 남편은 놀라서 제 손과 발을 만져보았습니다. 사실을 확인한 남편 또한 너무나 감격스러워 "정말 하나님은 살아계시네!"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지요.
부흥성회가 끝난 지 1주일 후에는 약간씩 흔들리던 증세마저 없어졌습니다. 3년 동안 고통받던 수전증을 깨끗이 치료받은 것입니다. 할렐루야!
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장애, 장염, 위염, 자궁염, 우울증, 현기증 등 몸 구석구석에 있던 모든 질병도 치료받았답니다.
오랜만에 제가 손수 만들어 주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뻐하는 남편과 두 아들을 바라보노라면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한없이 커져만 갑니다.
희망없이 꺼져 가던 인생을 구원해 주시고 가정의 행복을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말씀과 기도로 양육해 주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도 무한 감사드립니다.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인 1991년, 저는 일생 중 가장 충격적인 일을 당했습니다. 당시로서는 꽤 큰 액수인 5천만 원을 가까운 친구에게 사기당한 것입니다. 그 돈은 남편뿐 아니라 농사를 지으면서 땀 흘려 모은 친정 부모님들의 돈까지 연관되었기에 누구에게도 말도 못하고 그저 혼자 속으로 끙끙 앓아야만 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몸에 이상이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음식을 먹기가 무섭게 토하고, 항상 머리가 지끈지끈하고 어지럼증세가 나타났던 것입니다. 여러 차례 종합 검진을 받아 보았으나 위염 증세가 조금 있을 뿐 심한 상태는 아니라고 할 뿐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저에게는 관절염과 장염, 자궁염까지 생기고 복수가 차서 배가 불룩하게 나왔으며, 혈액 순환장애로 온몸이 차가웠습니다. 게다가 눈에는 난시와 근시가 겹쳐 항상 시야가 뿌옇고 흐리게 보여 답답하고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야 했지요.
불치병인 수전증 증세가 온몸에 나타나
엎친 데 덮친 격으로 3년 전부터는 수전증 증세(한방에서, 물건을 집거나 할 때 지나치게 손이 떨리는 증세를 이르는 말)까지 나타났습니다. 장기간 약물 복용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양손과 발이 심하게 떨려 제대로 무엇을 잡을 수도, 걸어다닐 수도 없게 된 것입니다. 더구나 병원에서는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배은숙씨, 포기할 부분은 포기하기로 합시다."
"무슨 말씀이죠?"
"수전증은 현재 치료법은 고사하고 그 원인도 규명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순간 온몸의 힘이 쭉 빠지면서 허탈감과 두려움으로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젊디 젊은 나이에 왜 이런 일이..."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심정으로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며 수소문해 보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마침내 떨림 증상은 팔다리뿐만 아니라 얼굴과 입, 온몸으로 퍼져 결국 몸져 눕고 말았으며, 남편과 아이들이 제 손발이 되어 주어야 했습니다.
투신자살을 결심하게 되었는데
그러나 무엇보다 견디기 힘들었던 것은 아이들 문제였습니다. 한창 뛰어놀 시기에 큰 짐을 지울 수밖에 없는 현실이 원망스럽기까지 했고, 이런 저런 일로 뼛속 깊이 스며든 절망감을 극복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1998년 가을, 가족들에게 짐만 되고 사람답게 살지 못할 바에야 차리리 죽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에 아파트 베란다에 놓인 세탁기 위로 힘겹게 올라섰습니다.
높푸른 가을 하늘을 바라보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를 들으며 잠시 생각에 빠졌습니다.
'나도 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지금의 내 모습은 왜 이래야만 하는 것일까?'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의 모습이 스치면서 하염없는 눈물과 함께 제 가슴은 더욱 아려왔습니다.
"여보! 무슨 짓이야!"
그 때 5층 아래를 내려다 보며 망설이고 있던 저를 남편이 발견하여 황급히 끌어내렸습니다. 그 후 병은 더욱 악화되어 죽을래야 죽지도 못하는 현실을 한탄하며 천정만 쳐다보면서 누워 살아야 했지요.
생명의 말씀을 접하고 지난날을 회개하니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수년 동안 저를 위해 중보기도하셨던 가까운 친척이신 본교회 양태식 장로님과 친정 어머니, 그리고 가족들의 사랑을 보시고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올해 5월 어느 날, 양태식 장로님으로부터 전화가 온 것입니다.
"은숙아, 병원에서는 너를 치료하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셔서 불가능이 없단다. 5월 3일부터 우리 교회에서 부흥성회가 열리는데, 해마다 불치병, 난치병들이 치료받는 역사가 많이 나타난단다. 그러니 너도 그 때 꼭 참석해서 하나님을 만나거라."
제가 병든 이래로 한 번도 잊지 않고 저를 위해 기도해 오셨다는 장로님의 사랑에 감동을 받고 희망이 샘솟기 시작하였습니다.
성회 첫날인 5월 3일, 초등학교 6학년인 둘째 아들 민섭이의 부축을 받으며 성전에 들어서니 마치 친정에 온 것같이 마음이 평안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사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선포되는 생명의 말씀을 통해 말할 수 없는 큰 은혜를 받은 저는 성회가 마치는 날까지 정성껏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강사님께서는 매시간 설교를 마친 후 '전체를 위한 환자기도'를 해 주시면서 "오장육부 뼈 마디마디,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깨끗케 치료해 주옵소서"라고 기도해 주셨는데, 그 때마다 믿음으로 "아멘" 하고 받았습니다.
그 후 5월 5일 셋째 날부터 다리에 알 수 없는 힘이 주어지기 시작했고, 5월 7일 오후에 열린 '환자를 위한 특별 집회'시에는 기쁨과 함께 꼭 치료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겨났습니다.
드디어 5월 8일에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날은 환자를 위한 특별 집회를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께서 인도하셨는데 찬양과 기도중에 지난 날에 잘못했던 일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통회자복이 나왔습니다.
영육간에 강건한 축복을 주신 사랑의 하나님
그 날 집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손 마디 마디에서 "따닥" 소리가 나며 뼈가 맞춰지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집에 돌아왔을 때는 손의 떨림이 현저히 줄어든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손으로 그릇도 잡지 못하던 제가 저녁을 준비하고 설겆이를 하는데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팔다리가 거의 정상이 된 것입니다. 너무나 신기하고 기뻐서 "여보, 제 손과 발이 떨리지 않아요" 하고 외치자, 남편은 놀라서 제 손과 발을 만져보았습니다. 사실을 확인한 남편 또한 너무나 감격스러워 "정말 하나님은 살아계시네!"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지요.
부흥성회가 끝난 지 1주일 후에는 약간씩 흔들리던 증세마저 없어졌습니다. 3년 동안 고통받던 수전증을 깨끗이 치료받은 것입니다. 할렐루야!
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장애, 장염, 위염, 자궁염, 우울증, 현기증 등 몸 구석구석에 있던 모든 질병도 치료받았답니다.
오랜만에 제가 손수 만들어 주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뻐하는 남편과 두 아들을 바라보노라면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한없이 커져만 갑니다.
희망없이 꺼져 가던 인생을 구원해 주시고 가정의 행복을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말씀과 기도로 양육해 주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도 무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