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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운증후군에 걸렸던 뱃속의 태아가 정상으로 태어나고 물질의 축복도 넘치게 받았습니다. - 임낙홍 집사
출처
날짜
2004년 3월 21일 일요일
조회수
8133
임낙홍 집사 (신한생명 보험설계사, 5대 17교구, 1-2남선교회 부회장)

뉴스저는 2000년 11월, 꽃배달 서비스업인 '플라워 일사천리'의 대표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던 중 아내 김혜숙 집사를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던 저희의 신앙을 되짚어 보는 귀한 계기가 생겼습니다.

뱃속에 태아가 다운증후군이라니!

"여보, 오늘 병원에서 전화가 왔는데 결과가 안 좋으니까 빨리 와 보래요."
2001년 7월 초, 집 근처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은 아내가 넌지시 말을 꺼냈습니다. 급히 병원에 들렀더니 의사는 보통 임신 16주쯤에 하는 기형아 검사 결과, 태아가 다운증후군에 걸린 것 같다며 큰 병원에 가보라고 권유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형아의 일종인 다운증후군에 걸릴 확률은 몇 천분의 일인데, 아내의 경우 확률이 오분의 일이라니 정말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부부에게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그 순간 자녀의 문제는 부모의 잘못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는 말씀이 떠올라서 자신을 돌아보니 회개할 것이 많았습니다.

지난날을 회개하고 신앙생활에 힘쓰며

결혼 전에는 바울선교회(31세 이상 미혼 남성으로 구성된 선교회) 연합회장으로서 회원 갈무리에 힘쓰며 뜨겁게 달려갔는데 결혼 후에는 하나님의 일에 힘쓰기보다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즐거워하여 평소 기도한 것만큼 중심을 다한 기도를 하지 못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7월 말에 남선교회 하계수련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강사로 서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아름다운 천국인 새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세요."라는 말씀을 듣고 큰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교육이 끝난 후,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는 전 회원들을 위해 기도해 주셨는데 아내는 마음에 평안이 임하면서 치료의 확신이 왔다고 합니다.

이재록 목사님의 권능의 기도로 정상아를 출산하고

뉴스뉴스
저희는 2박 3일간의 하계수련회를 마치고 보라매병원에서 양수 검사를 받은 결과를 기다리던 기간 중, 선교비와 성전 건축헌금을 정성껏 준비하여 믿음으로 심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축복기도를 받았습니다.

며칠 후, 아내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꿈을 꾸었는데 태아를 위해서 손을 얹으시고 기도해 주셨다고 합니다. 같은 날, 저는 사업터에 축복받는 꿈을 꾸었고 5일이 지난 후 검사 결과를 보려고 병원에 갔는데 얼마나 가슴이 쿵쾅거리던지요. 저희는 의사 선생님의 얼굴을 조심스레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지금 뱃속의 태아는 정상입니다!"

마침내 2002년 1월 6일, 건강한 아들 성민이가 태어났고 사업터에도 꽃배달 주문량이 급증하면서 순풍에 돛을 단 듯 만사형통하였습니다.

무리한 대출로 사업에 어려움을 당하게 되자

저는 사업을 하면서 창업 초기에는 사소한 것이라도 기도하여 응답을 받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제 생각대로 하는 것이 많아졌습니다. 예를 들어,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수금이 잘 될 수 있도록 기도로 맡기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등 무리하게 대출을 받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 당시 저는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알지 못하였습니다. 사업이 마냥 잘될 것 같더니 주문량이 현저히 줄어들고 결국 수천만 원의 빚을 안은 채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었지요. 저는 사랑하는 아내와 성민이를 위해서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기도를 할수록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고 세상 것에 의존했던 모습들이 발견되었고, 또한 물질로 인해 쉽게 변해버린 제 자신에 대해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였습니다.

보험 설계사로 전업하고 오직 믿음으로 행하니

2003년 5월, 신한생명 남서울지점을 오픈하신 분이 보험 상품판매를 해 보지 않겠느냐고 제의하셨습니다. 저는 '이 일이 마지막이다. 더 이상 갈 곳도 없다.'라는 마음으로 입사를 결정하고 급기야 8월에 꽃배달 사업을 정리하였지요.
그리고 보험판매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굳은 일념과 함께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변개치 않을 것을 스스로 약속하였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제가 오늘은 어디를 갑니다. 누구를 만나구요."
아침 일찍 출근하여 책상에 앉자마자 하루의 일과를 기도로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그리고 양복 안주머니에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은 권능의 손수건을 가슴에 품고 거래처로 향하곤 했지요.

"안녕하세요? 하시는 일은 잘 되시는지요?"
항상 밝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상대가 때때로 차갑게 거절한다고 해도 오직 섬김으로 대했습니다. 오히려 문전박대를 하는 곳이라면 더 찾아가 한 번 두 번 대화를 나누면서 결국 고객으로 만들고야 말았지요. 사람을 만날 때도 업무적으로만 대화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말을 듣고 이해해 주며 신앙상담을 하기도 했고 그분들을 위해 기도해 주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계약 실적이 뛰어나 물질 축복이 넘쳐요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며 오직 믿음과 기도로 구하니 직장 동료들이 공략해도 번번이 성사시키지 못했던 황금어장격인 대규모 기관이나 회사에서도 놀랄 만한 계약 실적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크고 작은 곳에서 수시로 계약이 이루어져 주변을 놀라게 했으며 입사한 다음 달부터는 지점에서 1등을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더구나 2004년 3월 현재, 입사 10개월 만에 160만 원 이상의 십일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으니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지요.

모든 감사와 영광을 아버지 하나님께 돌리며 사랑으로 진액을 다해 기도해 주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