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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몸을 빠져 나간 제 영혼이 이재록 목사님을 본 후 죽음에서 살아난 체험을 하였습니다. - 엘리사 케헨제 목사
날짜
2005년 3월 13일 일요일
조회수
15708
뉴스엘리사 케헨제 목사 (케냐 끼딸레 만민교회, 남, 51세)

저는 케냐 끼딸레에서 30킬로미터나 떨어진 마을에서 살고 있습니다. 여기서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까지 가려면 버스로 약 10시간 소요됩니다.

열병으로 사형선고를받았으나

2004년 2월, 초등학교 교장으로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오순절 교단에서 개척하여 목회하던 저는 카렌더 한 장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나이로비에 살고 있던 친척이 준 나이로비 만민성결교회 카렌더에는 2001년 케냐 연합대성회를 인도하셨던 총회장 이재록 목사님과 나이로비 만민성결교회 담임 정명호 목사님의 사진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교단이 다르기에 두 분을 가까이에서 만난 적도 없고 자세히 알지도 못합니다.

그런데 2004년 6월, 갑자기 간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고 구토와 열병이 계속되었습니다. 저는 끼딸레 국립병원에서 간과 폐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진단을 받아보았지만 확실한 병명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먹을 수 없었을 뿐 아니라 온몸의 통증과 고통 속에 잠도 잘 수가 없었고, 5주 만에 몸무게는 25킬로그램이나 빠졌습니다.

의사는 가족들에게 장례식을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고통 속에 울면서 주님께 제 영혼을 받아 주시라고 간절히 기도하면서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었지요.

몸을 빠져 나간 제 영혼이 이재록 목사님을 본 후

2004년 7월 7일, 제 영혼이 몸에서 빠져나왔고, 방에 누워있는 제 시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미 6명의 어둠의 사자들이 와서 제 영혼을 데려가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악한 영들이 "너를 내가 살고 있는 곳으로 데려가겠다." 하면서 저를 끌어가려고 하는데 바로 그 순간이었습니다.

뉴스 나이로비만민성결교회 카렌더

갑자기 큰 빛과 함께 수많은 천사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의 형상이 보였는데 놀랍게도 제가 나이로비만민성결교회 카렌더에서 보았던 사진 속의 주인공들이었습니다. 총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는 큰 빛의 형상으로 나타나셨고, 그 앞에 정명호 목사님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천사들은 어둠의 사자들을 내쫓았고 어둠의 사자들은 급하게 물러갔습니다. 그 후 정명호 목사님께서 저에게 "케헨제,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천사들과 함께 두 분의 모습도 사라졌고 제 영혼은 다시 몸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죽음에서 깨어나 케냐 만민지교회에 등록하여

제가 깨어나 보니 온몸이 땀에 흠뻑 젖어 있었고, 온몸의 통증이 사라졌을 뿐 아니라, 열병과 간 질환도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자유롭게 먹고 마실 수 있었으며, 먹는 것마다 피가 되고 살이 되어 지금은 30킬로그램이나 늘었습니다.

이처럼 죽었던 제가 살아났으니 아내가 가장 기뻐했지요. 저는 치료받고 난 후 나이로비 만민성결교회를 수소문하여 방문하였고, 이제는 만민 지교회가 되었습니다. 만민교회를 방문하니 정명호 목사님께서 기뻐하시며 기도해 주셨는데 벅찬 감동과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 저는 제가 알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간증하며 만민교회를 알리고 있습니다. 저를 알고 있는 끼딸레 지역의 많은 목사님들이 만민교회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역사에 은혜를 받고 만민 지교회가 되고자 사모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3일에는 끼딸레 지역에서 200여 명의 목회자들과 일꾼이 모여 정명호 목사님을 강사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정명호 목사님께서는 그동안 들어보지 못하였던 영적인 깊은 세계를 시원하게 가르쳐 주셨으며, 목회자들은 큰 감동을 받고 4월에 다시 세미나를 갖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귀한 정명호 목사님을 아프리카에 보내 주신 총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