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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주님 안에서 웃음꽃이 활짝 피어난 우리 가족 - 강순임 집사
날짜
2006년 1월 23일 월요일
조회수
13273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 12:24)

뉴스 - 강순임 집사(4대 14-2교구, 2-1여선교회)

가정 불화로 고민하던 중 본교회로 인도받아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며 남편과 저는 오랜 연애를 끝내고 1989년 3월 부부의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결혼 후 단칸방에서 시누이와 함께 지내야 했고, 고부간의 갈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음식만 먹으면 체하여 위장병에 걸릴 정도였습니다.
남편 역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너무 좋아하여 밤을 새우고 새벽에 귀가하거나 친구들을 집으로 데려와 술을 마시고 노름을 하기 일쑤였습니다. 핑크빛 신혼의 꿈도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할 그 무렵, 참된 교회와 목자를 찾고 있던 저는 동네 슈퍼마켓 주인 아주머님을 통해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새댁, 결혼 전에 교회에 다녔다며… 우리 교회는 날마다 부르짖어 기도하고 기사와 표적이 나타나는 살아 있는 교회니까 저와 같이 가 봅시다."
제 마음 한 구석에서 항상 갈망하던 바로 그런 교회가 있다는 것이었지요.

말씀을 통해 참된 행복을 맛보며 가족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니

1990년 9월 9일, 저는 남편과 함께 슈퍼마켓 주인이신 김연희 권사님을 따라 만민중앙교회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저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위로와 삶의 지침을 얻으며 성전을 자주 찾게 되었지만 남편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다른 가족들이 나란히 성전에 앉아 예배드리고 있는 모습이 너무 부럽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주님, 저도 다른 가족처럼 남편과 함께 예배드릴 수 있다면 너무나 감사하겠나이다!" 하며 가족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이 밤을 새고 아침에 들어와도 그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였고 오히려 더 정성껏 밥상을 차려 주며 섬겼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소속된 남선교회 기관을 찾아가 회비를 내 주고 심방도 부탁하며 남편의 구원을 위해 힘썼습니다. 남선교회에서도 심방을 와 주시며 기도해 주셨지요.

뉴스남편이 참된 믿음을 얻고 주님 안에서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믿음을 소유하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남편이 심한 기침과 함께 피를 토하게 되어 병원을 찾으니 폐결핵 3기라는 것입니다. 저는 실의에 빠진 남편에게 전지전능하시며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증거하며 믿음으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를 받아 치료받은 무수한 간증들을 꼼꼼히 전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약을 의지했던 남편이 그동안 하나님을 믿지 않았음을 철저하게 통회자복하며 하나님 앞에 매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복용하던 약도 끊고 매일 밤 저와 함께 다니엘 철야기도회에 나가 부르짖어 기도하면서 치료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은 후 깨끗이 치료받아 지금은 각종 예배에 참석함은 물론 기도하는 사람이 되었고, 충성하는 일꾼이 되었습니다. 질병을 통해 참된 믿음을 얻고 새 사람이 되는 귀한 축복의 기회가 되었던 것이지요.
두 딸 역시 주님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학교생활에서도 솔선수범하여 큰딸 신혜는 최근 선행상을 수상하였고 작은 딸 예은이는 흰돌 성가대 단원으로 영광돌리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은 늘 감사와 찬양이 끊이지 않으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행복한 가정이라 칭송을 받으며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있습니다.

일가친척도 전도되어 더욱 행복이 넘쳐납니다

이러한 기쁨과 평강을 다른 가족들에게도 전하고 싶어 가족복음화를 위해 더욱 간절히 기도했고, 틈틈이 본교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권능의 역사들을 알렸습니다. 이로 인해 한 분, 한 분이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친정어머니 유금이 권사님은 9대 독자, 종가의 맏며느리로서 1년 열두 달 제사가 끊이지 않아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분이셨습니다. 그러니 늘 어려운 일들이 생기게 되었고, 그럴 때면 저는 더욱 담대히 전도했지요.
"어머니!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으시면 축복된 삶을 살 수 있어요."
또한 정기적으로 찾아뵙고 집안 일을 도와 드리며 당회장님을 통해 배운 대로 열심히 섬겨 나갔더니 본교회에 등록하시게 되었지요. 복숭아 뼈가 부러지는 큰 사고를 당해 휠체어 생활을 하다가 당회장님의 기도를 통해 치료받은 후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시며 현재는 4여선교연합회 조장으로 충성하고 계십니다.
친정어머니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여동생 강순화 집사 가족에 이어 제부의 형님인 구제흥 집사 가족 그리고 남동생 강성희 집사 가족과 사돈 어르신까지 전도되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지금은 20여 명의 형제들 가족이 함께 본교회에 출석하며 대부분 각 분야에서 충성하는 일꾼이 되었습니다. 저 또한 교구 조장, 선교회 조장 및 기관장, 향유중창단, 안내위원 등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아버지 하나님께 돌리며 기도해 주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진한 사랑에도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뉴스강순임 집사의 전도로 복음화된 일가친척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