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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헤어나지 못하는 빚더미 속에서 축복된 삶을 살게 된 비결 - 강정규 집사
날짜
2006년 4월 16일 일요일
조회수
13705
- (우림인슈닷컴 디지털지점장, 빛과소금선교회 연합회장)

뉴스뉴스 신용카드 빚으로 생활고에 허덕이던 중

저는 1993년부터 강남의 대형 한국 전통 식당에서 근무하였는데, 봉급이 많지 않아 상경 시 대출받은 빚을 갚기 위해 카드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더욱이 1999년 경에는 아는 분과 함께 동업을 준비하면서 무절제한 신용카드 사용으로 봉급으로는 감당키 어려운 빚을 지게 되었지요.
빚을 갚기 위해 10여 개의 카드를 만들어 '돌려막기'등 안간힘을 썼지만 빚은 날로 늘어날 뿐이었습니다. 매달 갚아야 하는 이자만 대략 120~125만 원이었고, 3년 가까이 낸 이자만 3,600만 원이었으니 억대에 달하는 원금을 갚는다는 것은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조카의 백혈병 치료로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고

뉴스뉴스 1. 백혈병으로 입원 당시 모습
2. 치료받은 후 현재 모습


빚으로 인해 숨이 막히는 고통을 겪던 2000년 3월, 경남 창원에 사는 여동생의 아들 세진이(당시 7세)가 '급성 임파구성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동생은 많은 병원비를 절약하기 위해 식사까지 줄이다 보니 영양실조와 시력저하 증세까지 왔지만 경제적으로 아무 도움도 줄 수 없어 미안하고 안타까울 뿐이었지요.
그러던 2001년 5월, 「제9회 이재록 목사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숙아, 우리 교회에 가면 세진이가 산다.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을 하고 별 희한한 역사가 다 나타난다. 일단 가 보자."

저의 확신에 찬 전도를 받은 동생은 세진이를 데리고 부흥성회에 참석하였고 성회 첫째 날, 강사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은 후 세진이는 백혈병을 깨끗이 치료받았습니다. 동생 가족들은 이 일로 모두 하나님을 믿게 되었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요. 저도 이를 통해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게 되었고 마음에 위로가 되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고통은 여전하였습니다.

신용불량자로 불순종의 죄를 통회자복한 후

2003년, 결국 저는 빚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로 등재되어 은행 거래가 중지되었고, 채권자들에게 협박을 받는 힘든 나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두 딸을 처가에 맡기고 맞벌이를 하게 되었는데 아내가 힘겨워하는 모습과 부모의 사랑을 받아야 할 어린 딸들과 1년 이상 떨어져 살아야 하는 현실에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당회장님의 설교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고, 무절제한 신용카드 사용으로 인한 폐해에 대한 말씀을 명심하지 못했던 것 등을 철저히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어려움을 내색하지 않고 주 안에서 기뻐하며 사명도 열심히 감당하면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방법대로 해결될 수 있기를 기도하였지요.

구제를 받으면서 주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결단하고

저의 사정을 잘 아시는 당시 요식업 선교회 교구장님이신 박상준 목사님의 요청으로 2003년 7월부터 구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때, 민망한 마음과 함께 주님과 목자의 사랑을 깊이 느끼게 되었지요. 1년 후, 여전히 힘들었지만 저보다 더 어려운 분들이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믿음으로 끊고 물질축복을 받아 교회와 목자의 힘이 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구제하며 주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불같이 기도하였습니다.
2005년 3월에는 본교회 김의원 집사님의 제의로 보험설계를 부업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두 달 후, 세진이가 백혈병을 치료받은 5주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당회장님께 인사를 드리면서 상담을 통해 요식업 선교회장으로서 주일을 온전히 지키며, 사명을 더 잘 감당할 수 있는 보험업에 전념하기로 결심하였지요.

오직 정도를 걸으며 믿음으로 행군하니

2005년 6월 1일부터 신한생명 보험상품을 취급하는 우림인슈닷컴(주)에서 근무하게 되었는데 보험설계 분야에 대한 경험이 없어 어려움도 많이 겪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믿으며 정도를 걸어 욕심부리지 말고 차근차근 하세요." 라고 하신 당회장님의 말씀을 명심하고 실적을 위해 편법을 쓰지 않고 정도를 걷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우림인슈닷컴 대표이사이신 이규동 장로님도 많은 도움을 주셨지요.
2006년에는 '빛과소금선교회'(만민중앙교회 소속으로 일요일에도 근무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초교파선교단체) 연합회장이 되어 사명 감당도 충실히 하는 한편, 구제하고 선교하는 데 힘이 되고자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시 37:3)라는 하나님 말씀에 의지하여 하루에 잠을 두세 시간밖에 자지 못한다 할지라도 당회장님의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를 받고 하루를 시작하며 계약 체결에 열심을 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놀랍게 역사해 주셨습니다. 고객의 남편이나 부인이 보험설계사임에도 굳이 저에게 계약을 하는 분들도 계셨고, 브리핑을 하고 나면 저희 회사 보험 상품에 신뢰가 간다며 회사 내의 각 부서를 데리고 다니며 소개를 해 줘서 한꺼번에 수십 건의 계약을 성사시킨 적도 있었지요.

뉴스 상상할 수 없는 매출로 하나님께 영광돌려

또한 매주일 아침 정성껏 예물을 준비하여 당회장님께 믿음으로 기도를 받았고, 고객들에게 브리핑을 할 때는 당회장님께 기도받은 손수건(행 19:11~12)을 손에 들고 믿음으로 행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그대로 역사해 주셨습니다.
십일조 100만 원을 드리기 위해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고 믿음으로 행했더니 2006년 1월에 달성할 수 있었고, 십일조 200만 원은 기도받은 지 2주 만에 달성할 수 있었지요. 그리고 2006년 4월에는 보험설계사를 시작한 지 불과 10개월 만에 십일조 270만 원을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3~4천 명의 신한생명 보험설계사 중에서 전국 1등을 했을 뿐만 아니라 단일 상품 판매실적으로는 전국의 보험설계사 중 어느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매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 실적을 인정받아 4월 1일자로 '우림인슈닷컴 디지털 지점장'으로 승진하였지요. 부채 또한 아는 분의 도움으로 해결되어 홀가분한 마음으로 일하며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사랑으로 기도해 주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