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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께서는 변함없는 것을 참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 조경상 집사
출처
만민뉴스 제346호
날짜
2007년 8월 28일 화요일
조회수
9139
뉴스- 조경상 집사 (7대 30교구, 1-2남선교회)

군 제대 후 상경하여 직장생활을 시작하게 된 저는 1997년 10월 고향 후배의 소개로 본교회에 인도받았습니다. 시골의 작은 교회를 한 달에 한 번 나갈까말까 했었는데 서울에 올라와 큰 교회에서 많은 사람들을 보니 어리둥절했지만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소속된 선교회의 기관장님 권유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십자가의 도', '믿음의 분량', '영혼육' 설교테이프를 직장과 교회를 오가는 버스와 전철 안에서 열심히 듣게 되었고 그 말씀은 저의 신앙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라면 기도생활을 해야 한다는 말씀에 밤 10시에 퇴근하여 교회에 도착하면 다니엘철야는 이미 끝난 시간이었지만 이어지는 별미기도를 드리면서 기도의 능력을 받아나갔지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던 저에게 봉사의 기회가 주어졌고, 봉사를 하면서 영육간에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봉사를 시작하면서 군대에서 허리를 심하게 다쳐 잘 구부릴 수 없었던 허리가 정상이 되어 마음을 다해 봉사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가를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련회나 창립 행사,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등 봉사할 거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마다하지 않았지요. 주일이면 1부 예배를 드린 후 국수를 미리 준비하여 낮 모임 시간에 배식하고 청소, 음식물 쓰레기 처리까지 또 오후예배 후에는 저녁식사 준비에서 설거지, 청소까지 쉼 없이 봉사하였습니다. 여름에는 땀으로 속옷까지 다 젖었고, 음식물 냄새가 몸에 깊숙이 밸 때도 있었지만, 이렇게 건강한 몸을 주셔서 섬길 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했습니다.

막내 동생 조경자 집사는 LPG 가스중독 후유증으로 늘 고열과 두통에 감기를 달고 살았습니다. 약을 먹어도 토하고 링거를 맞으며 누워 있기 일쑤인 막내로 인해 가족들은 걱정이 많았지요. 이렇게 아픈 동생을 두고 직장 생활을 위해 상경한 것이 늘 마음이 아팠는데 본교회에 와서 보니 각색 질병의 환자들이 치료받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막내 동생도 치료받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기도하였고, 치료받아 기뻐할 동생을 생각하며 더 열심히 하나님 나라에 충성하며 봉사하였지요.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서울에 올라오게 된 막내 동생은 1999년 '제7회 이재록 목사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에 참석하여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고 LPG가스 중독 후유증을 깨끗이 치료받았습니다.

십자가의 도(道)'말씀을 통해 신앙을 정립 별미기도 참석하여 기도의 능력을 받고 곳곳에서 봉사하면서 하나님의 은혜 체험 여동생의 LPG 가스중독 후유증 치료 허약했던 몸이 강건해지고 직장에서 사랑받는 등 간증이 넘쳐나

저는 기초체력이 매우 약하고 늘 두통에 시달려 약을 달고 살았으며, 한 달에도 몇 번씩 구토 증상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나 본교회에 등록한 후부터는 그 증세가 깨끗이 사라지고 병원이나 약과는 상관없이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또한 시력이 좋지 않아 10년 동안 안경을 사용했는데, 믿음으로 치료받고자 안경을 벗고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은 후 서서히 시력이 좋아졌고, 어느 날 시력을 측정해 보니 1.2까지 나왔습니다.
사명을 맡아 하나님의 일을 하다 보니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었던 성격도 밝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주의 일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생각으로 바꾸니 담대함이 임했고, 자꾸 하다 보니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이젠 제법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직장에서 저는 나이 어린 사람들에게도 존대말을 사용합니다. 존대말을 쓰며 그들을 섬겨줄 때 그들도 제게 순종하며 따라주니 즐겁고 행복하게 일을 하게 되지요. 저는 치과에서 치아 보철을 제작하면서 거의 매일 당회장님 말씀을 청취하는데, 어느덧 함께하는 직원들도 말씀을 사모하여 본교회 금요철야예배를 인터넷으로 드리게 되었습니다. 치과 원장님의 형님께서도 얼마 전에 본교회에 등록하여 행복하게 신앙생활하고 계십니다.
처음에 입사했을 때 기술이 좋은 것도 아니었고 일을 잘 하는 것도 아니었지만, 들은 말씀대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했더니 지금은 원장님께서 자신이 처리해야 하는 일까지 믿고 맡겨 주신답니다.

늘 바쁜 일상에 쫓겨 사는 저이지만 주일 저녁예배 후 일꾼들과 함께하는 장결자 심방은 기다려지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먼 거리도 상관없이 오고가는 차 안에서 천국을 소망하며 영적인 대화를 나눌 때면 오히려 에너지가 재충전되지요.
부족한 저에게 항상 은혜를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당회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