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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후 이틀 만에 죽을 고비를 맞은 아들을 살려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윤대흥, 성설매
출처
만민뉴스 제354호
날짜
2007년 12월 17일 월요일
조회수
9658
뉴스안녕하세요!
지난 11월 18일 주일 2부 대예배 시 중국 길림성에서 당회장님의 기도를 통해 살아 난 성래의 부모 윤대흥, 성설매 성도입니다.
11월 11일에 태어난 아들 성래는 태어난 지 이틀째 되던 날부터 먹는 대로 토할 뿐 아니라 심하게 울며 고통스러워하였습니다.

11월 16일에 나온 병원 검진 결과는 뇌수종과 폐염증, 그리고 위아래의 창자가 붙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워낙 위급한 상태라 곧바로 저명한 성(省) 소재지에 있는 큰 병원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7시간 넘게 걸리는 장거리를 이동하기엔 아이에게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지요.
그러나 저희 부부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사진과 당회장님께 기도 받은 손수건(행 19:11-12)을 믿음으로 성래의 품안에 넣고 이동하였습니다. 그러자 10분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보채던 성래는 놀랍게도 도착 직전까지 그 긴 시간 새근새근 잠을 자는 것이 아닙니까.
마침내 병원에 도착하자 의사 선생님은 성래의 상태로는 수술을 받을 때 발생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뇌에 문제가 있어 뇌수술, 창자도 붙었으니 수술, 폐염증도 있으니 또 수술을 해야 한다니….'
성래가 너무 가여웠습니다.
게다가 담당자가 출장 중인 관계로 정밀검사는 사흘 후인 11월 19일에나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이 모든 상황이 스쳐지나가는 꿈이길 바랐지만 피할 수 없는 현실이었습니다.

뉴스저희 온가족은 곧바로 금식하고 회개하면서 성래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당회장님께 기도를 받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저희 가정은 당회장님의 권능을 크게 체험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가정이었습니다. 1999년, 만민교회에 등록한 후 뇌경색으로 쓰러진 아버지 윤동수 집사님은 본교회로 사진을 보내어 당회장님께 기도 받고 정상이 되었고, 27년 된 위궤양과 정신분열증 등 질병의 고통으로 세 차례나 자살을 시도했던 어머니 이순자 집사님 역시 사진 기도를 받고 모든 질병을 깨끗이 치료 받았습니다.

아들 성래의 일을 통해 회개하면서 문득 스치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무안 바닷가의 짠물이 단물이 되었고(출 15:25), 이미 호흡이 멎은 이도 다시 살리셨으며, 유독가스도 명하니 물러갈 뿐 아니라 태풍의 진로가 바뀌고 소멸하는 등 수많은 권능을 보고 들었음에도 신앙이 무디어져 있는 모습을 발견한 것입니다. 바로 말로만 하는 하나님 사랑, 주님 사랑, 목자 사랑이 아니었는지 돌이켜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성래의 사진과 함께 기도제목을 서울 본교회로 보냈고, 11월 18일 주일 2부 대예배 시 당회장님께서 단에서 해 주시는 환자 기도를 믿음으로 받았습니다.
다음 날,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수술에 앞서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뇌수종 진단은 오진인 것 같고 위아래 창자는 정상이며 폐염증도 찾아볼 수 없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할렐루야!
그 후 성래는 물을 먹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우유를 먹어도 소화를 잘하며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사랑으로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함께 기도로 동참해 주신 사랑하는 성도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도 이곳에서 하루하루 새예루살렘을 소망하며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2007년 11월 19일
중국 길림성에서
윤대흥, 성설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