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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윗처럼 하나님을 의지한 신앙과 학습 - 김창민 형제
출처
만민뉴스 제360호
날짜
2008년 3월 9일 일요일
조회수
9917
뉴스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한 신앙생활로 명문대에 진학한 김창민(20) 형제.

2007년 광주만민교회 학생회장으로 올해 연세대학교 공학부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해 후배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불교 집안에서 태어난 김창민 형제는 2004년 8월, 학원 선생님의 전도로 교회에 첫발을 들여놓았다. 믿음이 성장하면서 예배와 기도, 주의 일을 열심히 했다. 그러던 중, 뜻밖의 일이 있었다.

"고2 겨울, 이희선 목사님 초청 손수건집회(행 19:11~12) 뒤에 학생부 만남이 있었어요. 그때 목사님께서 제게 '공부 열심히 해야지.' 하시는데 순간 멍해졌어요. 평소 상위권 성적이라 공부는 이 정도면 된다고 생각했지요. 선교회 활동 등 신앙생활에 더 많이 시간을 할애한 저는 잠시 혼란스러웠어요. 결국 공부가 학생의 본분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죠."

어느 때부터인가 너무 신앙생활에만 치중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가 들렸다. 사실 공부에 치중하다 보면 신앙생활에 소홀하고, 신앙생활에 열심 내다보면 공부에 소홀한 학생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래, 둘 다 하는 거야! 신앙과 공부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께 의지하면 둘 다 더 잘할 수 있단 걸 보여 주자."

그때부터 김창민 형제는 신앙생활뿐 아니라 공부도 더 열심히 했다. 금요철야, 주일예배는 물론, 야간자율학습을 마치면 다니엘철야에 참석해 기도했다. 그러다 보니 하루 4시간 이상은 잘 수 없었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전혀 졸리지 않았고, 오히려 체력은 강해지고 피곤이 사라졌다.
걷는 시간을 이용해 기도하고 버스 안에서나 틈나는 대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공부 잘하는 비결' 테이프를 들었다. 오직 하나님께 의지해 물맷돌 하나로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공부하려고 노력했다. 매달 한 번씩 당회장님께 기도 받기 위해 주일 새벽에 서울로 출발했다. 기도 뒤 따뜻하게 손을 잡으시며 건네는 말씀 속에서 따뜻한 사랑이 느껴져 더욱 힘이 났다.

'공부'란 김창민 형제에게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자신을 만드는 과정이었다. 마음을 지키는 방법을 터득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릴 역량을 갖추는 준비기간 말이다. 이제 어엿한 대학생이 되었지만 삶의 목표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다.
"한때 주의 종이 되고도 싶었지만 지금은 학교와 교회, 있는 곳 어디서든지 도리를 다하고 하나님이 쓸 만한 그릇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 같아요. 때가 되면 하나님이 인도하여 마음껏 도구로 쓰시라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