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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정한 크리스천으로 거듭나는 첫 단추 - 김상균 집사
출처
만민뉴스 제385호
날짜
2009년 3월 8일 일요일
조회수
8809
뉴스 김상균 집사(40세, 2-2가나안선교회) 또한 주일성수를 통해 하나님의 진한 사랑을 깨달은 축복의 주인공 중 하나이다.

주일 성수를 통해 믿음이 더욱 자라고 신앙이 뜨거워졌다는 그는 올해 사명을 맡아 싱글벙글이다. 어려움에서 하나님 은혜로 다시 일어섰기 때문에 더욱 값진 행복이다.
1999년 11월, 유복한 그의 가정에도 IMF 한파가 불어 집이 경매로 넘어가고 가족은 뿔뿔이 흩어져 살게 됐다.
그는 어머니와 막내 여동생과 함께 2천만 원을 대출받아 중고 컴퓨터 18대를 구입, PC방을 개업했다. 오갈 곳이 없어 PC방 옆 작은 공간에 판넬로 임시 거처를 만들어 생활했다. 한 명이 눕기 적당한 곳이라 잠은 교대로 자야 했다.

어느 날, 그는 동네 약수터에서 '만민중앙소식'지를 받아 읽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에 큰 은혜를 받는다.
그 뒤,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말씀에 은혜를 받던 그는 2007년 여름, 만민중앙교회 양 떼로 등록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는 믿음을 갖지 못해 온전히 주일을 지키지 못하고 주일에는 동생과 오전 오후 교대로 일을 했다.

그런 그에게 진정한 크리스천으로 거듭나는 은혜가 찾아왔다.
"작년 3월 어느 날, 대대교구장인 이미영 목사님 심방을 받았습니다. 그때 당회장님께서 초신자 때 온전한 주일을 지키기 위해 당시 운영하던 책방 문을 닫았더니 장사가 평소보다 더 잘 돼서 잡지사에서 취재를 올 정도였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때 제 마음이 뜨거워지고 믿음이 오더군요."

초등학교 때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온전한 주일 성수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몰랐다. 주일에 예배 한 번 드리면 되는 줄로 알았다.
그는 주일에 오전 대예배와 오후 저녁예배를 다 드렸다. 또한 믿음의 형제들과 교제하고 다니엘철야에 참석해 기도하며 주일 한 날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렸다.
이제야 진짜 크리스천이 된 것 같았다. 이전에 느끼지 못한 평안이 임하고 영적 사랑으로 가족이 하나 되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축복도 받았다.

주일 성수를 통해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을 믿고 행하는 자녀를 보호하시고 축복해 주신다는 사실을 알았다 고백하는 그에게서 하나님 은혜가 묻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