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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만민의 현장] 하늘로부터 오는 쉼, 그리고 축복 - 김대석 장로, 임성애 권사
출처
만민뉴스 제385호
날짜
2009년 3월 8일 일요일
조회수
9530
뉴스 하나님께서는"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 20:8) 명하셨다.
이는 하나님이 창조주임과 더 나아가 육의 세계를 포함하는 광대한 영의 세계의 주인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안식일을 지킬 때라야 하나님 자녀로 구별되어 각종 시험 환난과 재앙에서 보호받고 축복을 받을 수 있다(출 20:11, 사 58:13,14).


세 번의 유산 끝에 두 딸을 얻기까지

사업터에 꾸준한 축복을 받으며 남부러울 것 없이 다복한 가정을 이룬 김대석 장로(55세, 3-3남선교회 회장)와 임성애 권사(47세, 1대대 2교구 구역장). 사랑스런 두 딸 미애(24세)와 미진(22세)을 바라보노라면 지난날 감회가 새롭다.
우리 교회에서는 아이를 가질 수 없던 많은 부부가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기도로 부모가 되었는데, 이들이 '제1호'라 할 수 있다.
임 권사는 세 번이나 자연 유산을 했다. 그것도 임신 7.8개월 째. 병원에서는 아이를 지탱해 주는 골반이 매우 약하다고 했다. 시누이(김영숙 권사)의 전도로 1985년 우리 교회에 온 뒤, 그녀는 다시 임신이 되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가정 심방을 통해 그 해답을 얻는다.
"온전한 주일 성수와 십일조를 하세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열 달 동안 아이를 지켜주실 것이고 재정이 새나가지 않게 해 주실 겁니다."
부부는 그날부터 온전히 주일을 지켰다. 김 장로는 실내 인테리어 전문가로 전국을 다니며 일을 했지만, 토요일 오후만 되면 하던 일을 접고 상경했다. 그리고 주일 저녁예배가 다 마친 뒤 일터에 복귀했다. 매주 우리 교회에서 나타나는 놀라운 치료와 응답의 간증이 믿음이 되었을 뿐 아니라, 말씀대로 행하면 '아빠'가 될 수 있다는데 지키지 못할 이유가 없었다.
임 권사도 마찬가지다. 열 달 동안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했지만 기도원 집회, 구역예배, 기도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오전에 나가면 저녁 때 들어왔다. 뱃속에 아이를 하나님께서 반드시 지켜 주신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뭔가 이상이 느껴지면 당회장 이재록 목사에게 기도를 받았다. 그러고 나면 다시 아이가 잘 놀았다. 임신할 때마다 그렇게 고생하던 입덧 증세도 전혀 없었다. 1986년 9월, 첫딸 미애를 품에 안은 그녀는 2년 뒤 둘째까지 얻었다.
순종의 삶과 축복, 부부는 하나님 말씀 속에서 모든 문제의 해답을 찾고 응답과 축복의 길로 인도받았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하나님 사랑에 새삼 감사하게 된다는 이들을 통해 자녀에게 항상 좋은 것 주시기 원하는 하나님 사랑을 느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