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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10년 전, 하나님 능력으로 살아난 신시아예요. - 파키스탄 신시아
출처
만민뉴스 제386호
날짜
2009년 3월 22일 일요일
조회수
9396
뉴스 - 신시아 (파키스탄 라호르, 17세)

1999년 6월 15일 새벽, 제 나이 7살 때였습니다.
갑자기 구토를 심하게 하자 아버지는 기도해 주셨고, 괜찮아지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며칠 후 다시 설사까지 동반한 구토가 시작되었습니다. 심지어 파랑, 연두, 노란색 물질까지 토해내더니 혈변이 나왔지요. 배는 매우 딱딱했고 저는 심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결국 저는 라시드 병원에 입원했고, 검사 결과 대장 폐쇄에 셀리악(보리 등에 함유된 단백질인 글루텐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소장을 손상시키는 유전질환)까지 겹쳐 매우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몸무게가 11kg으로 허약해 수술할 수도 없었지요. 아무 것도 먹을 수 없었고 몸을 움직일 수조차 없었습니다. 입에서는 분비액이 끊임없이 나와 항상 손에 휴지를 쥐고 있어야 했습니다.

부모님과 형제들은 금식 기도를 했고, 성도님들도 기도했습니다. 그때 한국에 머물던 큰 언니는 이 소식을 듣고 절박한 심정으로 이재록 목사님께 제 사진을 보여 드리며 믿음으로 기도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순간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7월 23일 금요일 밤 10시 50분경, 파키스탄 시간으로는 저녁 7시 50분경(썸머 타임 적용)이었습니다. 서울에서 당회장님이 기도해 주신 동일한 시간에 라호르에 있는 제가 치료받은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 뒤부터 저는 볼 수 없던 변을 보기 시작했고, 급속히 호전되어 마비되었던 장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병원에 한 달 넘게 입원해 있었는데, 기도받은 지 3일 만에 퇴원할 수 있었지요. 의사들도 매우 놀라워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퇴원 후, 조금씩 음식을 섭취하며 몸의 기운을 찾았고, 약 3개월 만에 저는 혼자 걸을 수 있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저는 고등학교 1학년이며, 매우 건강합니다. 제 꿈은 의사가 되어 저의 간증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입니다.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로 기적적으로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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