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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 선교] World Mission - 필리핀, 페루, 콩고 공화국
출처
만민뉴스 제호
날짜
2009년 6월 1일 월요일
조회수
8735
l 필리핀 l 대상포진을 치료받은 멜로디

뉴스 이종철 선교사 (마닐라 만민교회)

멜로디를 처음 본 것은 작년 10월 중순경, 이사벨라 지역 심방 중이었습니다.
친척 집에 심부름 온 멜로디(13세)는 대상포진으로 목 뒤와 어깨 위쪽, 그리고 가슴까지 수포로 빼곡했습니다. 그녀는 샤워를 하고 난 뒤 목 뒤에 수포가 생겼는데 이틀 만에 이렇게 번졌다고 말했습니다.
병원 약을 복용한 후 약이 안 맞았는지 오히려 더 심해져 학교도 못 가고 있다고 했지요.
저는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안쓰러웠습니다. 기도를 해 준 뒤, 무안 단물을 환부에 뿌려 주자 멜로디는 통증이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얼마 후, 멜로디 집을 방문해 다시 무안 단물을 뿌려 주고 당회장님께 기도받은 손수건으로 기도(행 19:11, 12)를 해 주었습니다.
뉴스 그러자 이내 수포가 위 아래로 번지는 것이 멈췄고, 2, 3일 뒤에는 수포가 화농되었습니다. 저는 멜로디와 그녀의 어머니에게 자연 치유가 되도록 절대 상처를 건드리지 말라고 당부했지요. 얼마 되지 않아 화농된 부위는 굳어 딱지가 앉았고, 딱지가 떨어지면서 그 자리에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습니다.
멜로디는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드리기를 즐겨합니다. 물론 가족도 감사해 하고 있지요. 이것을 목도한 이웃들 사이에 소문이 퍼져 손수건 기도를 받으러 오는 사람도 날로 늘어나고 있답니다. 선교 현장에서 하나님 권능을 체험하니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겨 절로 힘이 납니다.

● 수포가 번진 상태
● 화농된 상태
● 딱지가 앉은 상태
● 치료받은 멜로디


l 페루 l 불면증, 척추 만성 통증이 깨끗이 사라졌어요

뉴스 마리아 넬라 사라사르 나뚜랄 (페루 만민교회)

저는 카제따노 에레디아 국립병원 간호사입니다. 14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그리움과 우울증으로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악몽에 시달렸고,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지요.
게다가 10년 전부터는 척추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이 밀려와 오래 앉아 있거나 잠자리에 들 때면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병원에서는 진통제와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 외에는 별 다른 치료법이 없다고 했지요. 극심한 통증 때문에 '이렇게 살면 무엇 하나?'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러던 2008년 6월, 저는 여동생 전도로 페루 만민교회 성도가 되었습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선포되는 생명의 말씀은 제 안에 있는 어둠을 몰아내고 삶의 희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어느새 제 마음에는 평안과 기쁨이 넘치고 만민의 양 떼라는 것이 자랑스러웠지요.
작년 7월 중순 어느 날, 이재호 목사님이 집으로 심방을 오셨습니다. 그때 권능의 손수건(행 19:11, 12)을 제 등허리에 얹고 기도해 주셨는데, 그 순간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이튿날 새벽, 화장실을 가는데 뭔가 이상했습니다. 평소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 무척 힘들었는데 그날은 가뿐히 일어나 걷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척추 만성 통증이 깨끗이 사라진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2월에는 14년 된 불면증도 치료되었습니다. 하루는 다니엘철야에 참석해 기도하던 중 습관적으로 수면제를 복용한다는 것이 얼마나 믿음 없는 것인지 깨우침이 왔습니다. 저는 주님께 회개하며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평안히 잠을 잘 수 있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지요. 그날 밤, 저는 약을 먹지 않고도 평안히 잠을 잘 수 있었고 악몽에서 해방되는 큰 체험을 했습니다.
지금은 모든 것이 정상이 되어 행복하고 활기찬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