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응답서비스

간증

제목
돼지 집사가 말하는 - 제 성공 비결은요 - 정준환 집사 - 정P&C연구소 종돈 수출입 본부장 및 해썹 팀장
출처
만민뉴스 제404호
날짜
2009년 11월 8일 일요일
조회수
9315
뉴스 정준환 집사
(정P&C연구소 종돈 수출입 본부장 및 해썹 팀장)


현재 축산 관련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정준환 집사. 이른바 돼지 집사로 불리우는 그는 현재 업계에서 손꼽히는 양돈종합컨설팅업체 정P&C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곳에서 일선 농가의 축산 지도사업은 물론, 선진 축산 기술을 벤치마킹하여 국내 축산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1997년 12월, 그는 아내 김혜경 집사의 꿈을 통해 우리 교회로 인도받았다. 돼지 인공수정센터에서 8년 근무하며 돼지 사육, 판매 총괄을 하던 그는 2002년도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 한 마리당 5백만 원 하는 돼지 60마리를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로 지킴받는 체험을 했다. 그러나 구제역으로 인해 회사는 구조조정에 들어갔고, 더 전망 있는 일을 위해 그는 창업을 시작하게 된다. 그 당시 전망 좋은 고가의 애견 사업을 하다 결국은 실패한다.

그 후 기도하던 중, 2007년 8월 정P&C연구소에 취업을 한다. 돼지 종돈 수입 파트 요원으로 일단 6개월 정도 일해보는 조건이었다. 그는 성실히 최선을 다했고, 품종 좋은 돼지 수입으로 회사 매출도 늘어갔다. 그 다음해인 2월부터는 회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해썹(HACCP) 분야까지 배워 전문 컨설턴트가 될 수 있었다. 축산 분야의 해썹은 소비자가 사 먹는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소고기에 농장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미리 관리하는 것이다. 종사자 교육과 함께 국가공인업체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관리해 주는데 이 입찰 합격률이 높아지니 소문이 나 농장 계약도 쇄도했다.

주일마다 새벽 5시가 되면 그는 일어나 당회장님을 만나기 위해 준비한다. 왜 그런 것일까? 어떤 일이든 당회장님께 말씀드리고 기도를 받으면 문제가 해결되고 축복으로 이어지기 까닭이다. 신앙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처음에는 의욕이 앞서 세상과 타협하는 모습도 있었다. 하지만 점차 마음이 평안해지면서 삶의 태도가 달라졌고, 선으로 생각하며 사람들을 대하니 모든 일에 자신감도 생겼다. 강의할 때 아이디어도 떠오르고, 많은 농장과 해썹 계약 성사도 이뤄졌고, 입찰도 성공했다.

또한 기관장인 그는 선교회 일꾼들과 함께 매주 토요일마다 회원 심방을 한다. 심방을 다니며 그들의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자신의 문제도 해결되었다. 장결자가 교회를 나오고 행복하게 간증하는가 하면, 회원들의 부모님까지 심방하며, 가정마다 복음화가 이뤄지는 기쁨은 말로 다할 수 없었다.

"제 생각과 행함이 변화되는 체험을 통해 당회장님 앞에 나아갈 때마다 응답이 더해졌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부족한 게 많습니다. 하지만 때마다 당회장님 앞에 나가서 사업현황을 보고한 뒤 기도받으면 모든 문제가 하나같이 풀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은 확실히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믿음 안에서는 안 될 것도 되고 될 것은 더 잘되지요. 하나님의 뜻을 밝히 제시하고 기도해 주시는 당회장님을 믿고 순종함으로 제 삶에는 축복이 넘칩니다."

지금 그는 농협중앙회 축산물 위생교육원 해썹 관련 강사로 위촉되었으며 연봉이 3배로 늘어나는 축복과 연구소 내에서도 전례 없는 인센티브를 받고 있다. 회사에서도 큰 매출 성장을 이루는 주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