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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저는 게이였습니다. 주님 만난 후 180도 달라졌습니다. - 조셉 림뱅필 형제(27세, 말레이시아)
날짜
2011년 1월 23일 일요일
조회수
14295
뉴스 조셉 림뱅필 형제(27세, 말레이시아 페낭만민농아교회)
저는 게이(주로 남성동성애자를 지칭)였습니다. 또한 농아로서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이슬람교나 불교에 관심을 가져 봐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22세 때 말레이시아 페낭에 있는 농아교회를 다닐 때에도 주님을 바로 믿지 못하고 삶의 의미를 찾지 못했습니다.

지난날을 회개한 후 눈이 밝아져 안경을 벗고
갑작스런 부모님의 이혼과 농아라는 현실이 어둡게만 느껴졌습니다. 마침내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주사기로 페인트를 손목 동맥에 주입하였습니다. 손목이 퉁퉁 붓고 정신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살아났습니다.
2009년 1월 말, 만민중앙교회 지정훈 목사님(농아인선교회 부지도교사)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목사님은 천국과 지옥 그리고 만민중앙교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하나님의 증거들을 보여주며 믿음을 갖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믿음이 성장했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게이생활이 큰 죄임을 알게 되어 지난 일들을 통회자복했습니다. 그후 희한한 체험을 했습니다.
설교를 들으며, 은혜를 많이 받던 중 눈이 이상하게도 희미해졌습니다. 다음 날 평소와 같이 안경을 착용하는데 어지럽고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안경을 벗자 오히려 더 잘 보였습니다. 시력이 좋아진 것이지요. 참으로 놀랍고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사랑하신다는 증표였습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확신하고 주의 일에 힘쓰니
그런데 지정훈 목사님이 한 달 만에 한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러자 다시 세상을 향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돌이켜 3일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게이생활도 깨끗이 정리하고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자 천국에 대한 소망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기도 응답과 주님의 사랑을 더욱 체험했습니다.
저는 '믿음의 분량에 따라서, 곧 주님의 마음을 닮은 정도에 따라서 천국의 처소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천국이 새 예루살렘(계 21~22장)임을 알게 되니 신앙의 목표가 뚜렷해졌지요. 이후 다시 돌아오신 지 목사님을 도와 교회 사찰로 일하면서 성도들의 신앙성장을 도왔습니다. 제가 변한 것과 체험한 일들을 간증하며 전도에 힘썼습니다.
특히, 지옥에 관한 설교를 듣고 전도에 불타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죄의 경중에 따라 지옥의 처소와 형벌이 결정되며 그 형벌이 비참하고 끔찍하다는 말씀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후 농아인 선교를 위해 천국과 지옥에 관한 동영상 및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천국을 선택하며 주님을 믿겠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고 있습니다.

뉴스태국에서 전도하며 지교회가 세워지는 기쁨 누려
2010년 3월경, 저는 지정훈 목사님과 함께 말레이시아에 인접한 태국으로 갔습니다. 농아인협회에 소속된 소수에게 동영상 자료를 보여주며 전도했더니 이를 통해 농아인 조직 폭력배가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형제 집에 가서 청소도 해 주며 주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그는 결국 회심하고 마약을 끊었으며, 소지하고 있던 칼과 흉기들을 다 버렸습니다. 이 일은 결국 태국 핫야이 만민교회가 세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0년 5월 이후에는 마약과 술 등으로 어두운 인생을 살던 젊은이들과 여자 깡패들에게 전도하였습니다. 이들도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그 결과 핫야이 만민교회는 70여 명으로 부흥했습니다.
저는 현재 핫야이 만민교회 성도들의 믿음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이 성도들 중 몇 명이 친척을 전도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직하여 지금은 푸켓, 수라타니, 트랑 지역에도 각각 만민 지교회가 생겨났습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