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응답서비스

간증

제목
주님 사랑으로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됐어요 - 뤄용언 (싱가포르)
날짜
2012년 8월 19일 일요일
조회수
11220

뤄용언 (싱가포르)

뉴스

저는 만민중앙교회 '2012 만민 남녀선교회 하계수련회'에 참석하고자 남편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희는 놀라운 축복을 받았고, 새로운 신앙의 눈이 뜨이는 계기가 됐지요.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저는 어릴 적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오랫동안 주님 사랑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너를 사랑하고 너와 함께 한단다'라며 위로하시는 주님 마음이 느껴지면서 그 사랑이 깨우쳐졌지요. 그 뒤 저는 많은 것이 변했고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싱가포르 항공사에 입사해 5년간 스튜어디스로 근무했지요.

2007년, 친구 황핑핑 선교사(전 극동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부터 이재록 목사님 저서 『십자가의 도』, 『천국』, 『지옥』을 받았습니다. 책을 읽고 구원의 섭리와 천국과 지옥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지요. 『만민』 잡지에 실린 '안식일'과 '선'에 대한 말씀에도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재록 목사님 설교 말씀은 마음을 성결케 하며 감동을 주는 메시지였습니다. 여러 나라의 교회를 다녀보았지만 이처럼 성결을 강조하는 말씀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성결 복음을 들은 뒤 죄가 무엇인지 알게 됐고, 진정 하나님 자녀는 거룩한 아버지 하나님을 닮아가야 하는 것을 깨우쳤지요.

또한 황핑핑 선교사는 갖가지 하나님 역사를 말해 주었습니다. 모든 것이 기적적인 성령의 역사였지요. 특히 마라의 쓴 물이 단물이 된 것처럼(출 15:25) 이재록 목사님 기도로 바닷가의 짠물이 마실 수 있는 단물로 변한 무안단물의 역사는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하나님 권능이 담긴 이 물을 믿음으로 마시고 바르는 사람은 갖가지 질병이 치료되고 마음의 소원을 응답받는다고 전해 주었습니다. 해수어와 담수어가 공존하는 무안단물 수족관에 관해 말해 줄 때에는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저도 무안단물터를 방문해 하나님 역사를 체험하고 싶었지요. 그래서 남편과 상의해 만민 하계수련회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8월 3일, 드디어 저희 부부는 서울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그날 밤 11시에 드려지는 금요철야예배에 참석했지요. 진정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요, 거룩하고 웅장했습니다. 성가대 찬양과 닛시오케스트라 연주, 예능팀 특송은 마치 천국을 연상케 했지요. 성도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고 너무 행복해 보였습니다. 또한 저희 외에도 수련회 참석을 위해 많은 해외 성도가 방문했는데, 각 사람에게 대한 교회의 세심한 배려와 성도들의 섬김은 감동적이었습니다.

8월 6일, 마침내 수련회가 시작됐습니다. 은혜와 감동이 넘치는 모든 일정은 하나님 사랑으로 충만했습니다. 한여름임에도 날씨는 시원했고, 잠자리가 하늘에서 내려와 몸에 앉고 춤추는 별을 보는 등 신기한 체험을 했지요.

8월 8일에는 무안단물터를 방문했습니다. 성경 속에 나타난 것처럼 바닷가의 짠물이 단물로 변한 기적의 현장에 올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감격스러웠습니다.

저희는 한국 방문을 통해 많은 것을 얻고 돌아갑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뜻을 좇아 살아가면 참 행복과 이 땅에서의 축복은 물론, 가장 좋은 천국 새 예루살렘에 갈 수 있다'는 하나님 자녀 된 특권을 깨닫고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