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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참뜻을 가르치는 신학교! 그 비전이 보입니다 - 임마누엘 목사 (인도 첸나이 마라나타 신학교 학장)
날짜
2012년 9월 16일 일요일
조회수
12133

뉴스 임마누엘 목사 (인도 첸나이 마라나타 신학교 학장)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신앙심 깊은 어머니에게 양육받은 저는 어려서부터 주님께 헌신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어머니의 서원 기도도 있었지만 스스로의 열망이 더 컸지요.

저는 담임 목사님을 도와 교회 사역에 전념하면서 신학 공부를 했습니다. 각종 신앙 세미나와 콘퍼런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많은 것을 배워나갔습니다.

1993년 교회를 개척한 뒤 2003년부터 마라나타 순복음교회 부목사로, 2007년부터는 마라나타 신학교 학장으로 하나님께서는 제 길을 섬세하게 인도하셨습니다. 신학교 교수로, 목회자로서 사역하다보니 누구보다 하나님 말씀에 담긴 참뜻을 알고자 갈급했습니다. 이런 제게 하나님께서는 확실한 응답과 축복을 주셨습니다.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복음의 진수를 깨닫고

저는 인도 마리나 해변에서 개최된 '2002 이재록 목사 초청 인도 연합대성회'를 잊을 수 없습니다. 당시 저희 마라나타 신학교 교수와 학생들은 자원봉사를 하며 성회에 참여했지요. 연인원 300만 명 이상이 운집한, 그야말로 인도 기독교 역사상 기념비적인 성회였습니다.

이재록 목사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현장에서 제가 직접 본 하나님 권능의 역사는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또한 인도 영혼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시는 이 목사님의 모습은 같은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는 제 가슴에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이후 만민의 사역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협력을 해 오던 중 뜻밖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2009년 10월, 인도 첸나이만민교회 한정희 목사님이 제게 타밀어 번역을 부탁하신 것입니다. 이재록 목사님의 자서전 『나의 삶 나의 신앙 2』를 번역하게 되니 행복했습니다. 이 일이 제게 축복이었음은 두말할 나위 없지요. 번역을 하면서 저는 하나님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이 목사님께서 증거하시는 하나님 말씀은 제 삶을 변화시키는 축복의 말씀이었습니다.


마라나타 신학교에 새로운 교육 비전 세워

저는 성결을 강조하는 복음을 신학교에 보급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2012년 2월과 4월, 한정희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이재록 목사님 설교를 주제로 한 '믿음의 분량', '십자가의 도', '교회 성장 비결' 강의는 교수와 신학생들에게 영적 깨달음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지난 7월부터는 '십자가의 도', '믿음의 분량', '기도', '신앙의 기초(레위기 강해와 십계명)'를 정식 교과 과목으로 채택해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교수님과 신학생들은 이재록 목사님의 영적인 말씀을 배울 수 있음에 감사해 하며 앞으로 더 많은 말씀을 수강하길 희망했습니다.

현재 신학교 도서관에는 이재록 목사님 신앙서적 중 영문판 24종과 타밀어판 2종이 비치돼 있습니다. 이 저서들을 통해 신학생들은 하나님 말씀의 영적 의미를 깨우칠 뿐 아니라 무엇보다 기도하는 삶으로 변화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교육 비전을 세워 하나님의 참뜻을 가르치는 마라나타 신학교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