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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외에서 온 편지 - "공부도, 신앙도 우등생이 되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합니다" - 김재윤 형제 (미국 캘리포니아)
날짜
2013년 4월 21일 일요일
조회수
11075
뉴스 동생 김찬영 형제(우)와 함께


김재윤 형제 (미국 캘리포니아)


2010년 8월, 우리 가족은 네바다 주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다가 이곳 캘리포니아 주로 이주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매주일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서울 만민중앙교회 예배를 함께 드렸지요. 이를 계기로 저는 신앙의 기초를 다지며 성결의 중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기에 힘썼고 무엇을 하든지 기도로 준비해 나아갔지요. 학생의 본분인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하나님 은혜 가운데 저는 미국 서부 명문대인 UCLA 수학과 3학년에 편입을 했고 졸업할 때까지 전액 장학금도 받게 됐습니다. 2012년 9월부터 시작된 UCLA의 생활은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여러 가지 활동으로 아주 바빴습니다. 하지만 매주 일정 시간을 할애해 캠퍼스 전도에 힘썼지요. 하나님께서 저를 이곳으로 보내주신 이유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게 가장 큰 소망은 믿음의 성장을 신속히 이뤄 목자의 힘이 되는 영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웹사이트를 통해 매일 다니엘철야 기도회는 물론, 영혼들을 위해 1시간 더 기도하고 있습니다. 같은 방 친구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자동차 안에서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지요. 등하굣길에는 mp3 플레이어로 설교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생 김찬영 형제는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 얼바인에 있는 우드브리지 고등학교 2학년(10학년)입니다. 이 학교는 캘리포니아 명문학교이지요. 동생은 많은 시간 학교 과제와 공부 외에도 여러 클럽 활동과 사회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매일 성경을 읽고 한 구절 암송하며 기도하기를 게을리하지 않지요. 친구들에게도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동생에게 2012년 교육 우수생으로 선발돼 버락 오바마 대통령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축복하셨습니다. 이 상은 열정을 다해 학습 목표를 달성한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영광입니다. 저와 동생은 학생의 본분인 공부는 물론, 신앙생활에서도 우등생이 되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진정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지를 깨우쳐 주셨을 뿐 아니라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으로 인도해 주시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