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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삶을 바꿔 준 한 장의 「만민뉴스」 감사해요 - 오영님 권사 (광주만민교회)
날짜
2013년 5월 19일 일요일
조회수
15327
뉴스오영님 권사 (광주만민교회)


1992년 2월, 첫아이를 낳은 기쁨도 잠시 저는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습니다. 7년간 몸이 무겁고 피곤하며 삶에 대한 의욕이 현저히 떨어지는 전신 무기력증으로 고생해야 했지요. 설상가상으로 남편이 보증 선 것을 고스란히 빚으로 떠안아 남편 월급으로는 이자도 감당하기 어려웠습니다.

고통 속에 잠 못 이루던 기나긴 밤들, 남편에게 짐이 될까봐 묵묵히 견디며 이 세상에 나 혼자라는 처절한 외로움에 사로잡혀 눈물 흘렸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부흥성회를 통해 전신 무기력증을 치료해 주시고

1999년 4월 말, 불행의 긴 터널 속에서 끝이 보이지 않을 것만 같던 제 인생에 한 줄기 빛이 드리워졌습니다. 집 앞에 한 장의 소식지가 꽂혀 있었지요. 그것은 바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2주 연속 특별 부흥성회'를 알리는 「만민뉴스」였습니다.

이 성회를 광주만민교회(담임 박형열 목사)에서도 화상(畵像)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는소식에 '나도 가서 은혜받고 치료받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졌지요.

광주만민교회 상담전화로 연결된 허정 장로님은 제 영적 갈급함을 아시고 '믿음의 5단계' 15편의 설교 테이프를 가져 오셨습니다. 밤새 듣고 또 들었지요. 이제껏 들어보지 못한 권세 있는 말씀에 물밀듯 감동함이 밀려왔습니다.

그해 5월, 드디어 부흥성회에 참석했습니다. 불치 난치병들이 치료되고, 휠체어에서 일어나고 목발을 버리며 걷고 뛰는 권능의 역사들은 너무나 놀라웠지요. 강사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 동안 세포 하나하나가 살아나는 듯했습니다. 저는 믿음으로 치료받고자 복용하던 약을 끊었습니다.

부흥성회 첫날부터 저는 마음이 평안해지고 기쁨으로 충만했습니다. 하루하루 삶에 희열이 넘쳤지요. 그렇게 무기력하고 무겁던 몸도 솜털처럼 가벼워졌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전신 무기력증이 치료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 후 병원 한 번 가지 않고 건강하며, 하나님 은혜에 보답하고자 지역장으로서 영혼들을 갈무리하며 충성하고 있지요.


남편을 변화시켜 축복해 주신 하나님

부흥성회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신 역사를 체험한 후 저희 가족은 광주만민교회에 등록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둘째 딸의 중이염과 아토피성 피부염도 치료해 주셨고, 무엇보다 남편 서종수 집사님을 새롭게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남편은 제가 건강이 회복된 것과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나타나는 기사와 표적, 권능의 역사를 보며 믿음을 갖게 됐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들을 버려 나갔지요. 즐기던 술과 화투도 미련 없이 끊어 버렸습니다. 또한 성격이 불같고 가부장적이었지만 상대를 배려하고 섬기는 온화한 성품으로 바뀌었지요.

더욱이 감사한 일은 물질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십일조를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GCN 방송 선교 헌금을 꾸준히 심고, 광주만민교회 새성전을 건축할 때에도 하나님께 힘껏 헌물을 드렸지요. 하나님께서는 남편의 이런 믿음의 행함을 보시고 축복의 물꼬를 터주기 시작하셨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차장 승진과 동시에 전남지역 본부에서 본사(경기도 의왕시 소재)로 발령받았습니다. 또 물질 축복과 더불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수상, 일본 연수,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최고농업정책과정 수료 시 우수논문상 수상 등 예기치 않은 축복이 쏟아졌습니다. 이 외에도 한국폴리텍대학 김제 캠퍼스에서 강의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지요. 교회에서는 재정부 부장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맏딸 서명희 자매는 청년선교회 회장과 글로리아중창단으로, 둘째딸 서인애 자매는 고등부 선교회장과 백향목찬양율동단으로, 셋째딸 서지애 자매는 백향목찬양율동단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맏딸은 폐농양을 믿음으로 치료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렸지요. 전신 무기력증으로 삶의 의욕이 없던 저를 행복한 사람으로 바꿔 주시고, 가족 모두 하나님을 사랑해 충성하며 달려갈 수 있도록 축복하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