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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영적 지도자를 만나 행복합니다" - 리따 하진 성도
날짜
2013년 6월 16일 일요일
조회수
11764
뉴스 아들 내외와 함께한 리따 하진 성도와 남편 마르크 하진 성도


리따 하진 성도 (이스라엘 아쉬도트만민교회)


저는 우크라이나 태생 유대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잘 모르고 모욕과 멸시 속에 살았지요. 그런데 아들을 통해 하나님과 주님을 알게 됐습니다. 어느 날, 아들이 하나님 약속의 땅인 이스라엘에서 선교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와 남편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말이었습니다. 사회 경험도 없는 아들이 언어도 통하지 않는 곳으로 이민 간다니 몹시 걱정 됐지요. 하지만 우리 부부는 아들의 결정을 막을 도리가 없었습니다.

1991년, 아들은 결국 이스라엘로 떠났습니다. 그 후 실망과 허탈함 속에 살던 중 문득 아들이 한 말이 떠올랐지요. "어머니의 모든 두려움은 불신에서 오는 거예요. 성경을 읽으세요." 저는 무릎을 꿇고 난생 처음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믿음을 주세요. 그리고 제 아들을 주님께 맡깁니다!"

그때부터 저는 성경을 읽으면서 놀라운 사실을 깨우쳤습니다. 바로 우리 유대인은 하나님의 선택받은 민족이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예수님을 구세주로 보내주셨다는 것이었지요. 하나님 말씀은 제게 생명의 양식이 되어 참 평안을 주었습니다.

1991년 12월, 구소련이 붕괴되고 문호가 개방되자 많은 사람이 고국을 등지고 해외로 떠났고, 우크라이나에서는 늘어나는 범죄로 살기가 힘들었습니다. 1997년, 급기야 저희는 아들이 있는 이스라엘로 이민을 오게 됐지요. 이듬해에 우리 가족은 아쉬도트에서 가정교회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서의 생활도 만만치 않았지요. 아들 올렉 하진 목사는 돈을 벌어야만 했고, 사역에 전념할 수 없는 이러한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저희는 하나님 뜻 가운데 진정 본받을 수 있는 영적 지도자를 만나 영혼 구원에 힘쓰기를 간절히 소원했습니다.

그러던 2007년, 이스라엘에 선교차 방문하신 이재록 박사님을 만나게 됐습니다. 기도를 통해 나타나는 수많은 치료와 권능의 사례들을 목도하고 생명의 말씀을 들으며 이분이 우리가 찾는 영적 지도자라는 사실을 깨달았지요. 박사님은 사랑과 기도, 후원으로 이스라엘 목회자들에게 힘이 되어 주셨고, 이로 인해 2008년에 크리스탈포럼(이스라엘목회자협의회)이 설립될 수 있었습니다.

2009년 9월에는 예루살렘 ICC(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재록 목사 초청 이스라엘 연합대성회'를 개최하기에 이르렀지요. 박사님은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에서 예수가 구세주이심을 담대히 선포하셨고, 놀라운 하나님 권능을 나타내셨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암, 관절염, 당뇨 등 갖가지 질병을 치유받았으며, 휠체어와 안경을 버리는 등 권능의 역사가 나타나 하나님께 크게 영광 돌렸지요. 참으로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어렵던 이스라엘 기독교 선교가 반전돼 목회자들이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으며, 사회 소외계층인 메시아닉 쥬(이스라엘 기독교인)들이 거리로 나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주님이 주시는 믿음 안에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67세 고령이지만 영혼 구원에 대한 열정으로 MIS(만민국제신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재록 박사님의 저서 『십자가의 도』, 『천국』, 『믿음의 분량』 등을 항상 책상 위에 두고 하나님 말씀을 대할 때나 구역 모임 시 애용합니다. 저서들을 통해 깨우친 말씀을 붙들고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 도와주셔서 진리 안에 굳건히 서는 체험을 하지요.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이스라엘을 사랑해 귀한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는 이재록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뉴스 2009 이재록 목사 초청 이스라엘 연합대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