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응답서비스

간증

제목
"진주종 중이염이 완치됐어요" - 조경아 집사
날짜
2013년 6월 16일 일요일
조회수
14358
뉴스조경아 집사 (순천만민교회)


2011년 10월, 재채기를 하는데 왼쪽 귀에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병원 검진 결과, 진주종 중이염이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악화될 경우 뇌에까지 영향을 받아 사망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일주일 내로 큰 병원에 가서 수술하라며 진료의뢰서를 써 주셨지요.

때마침 만민 전(全) 지교회 총지도교사이신 이희선 목사님이 순천만민교회 창립 1주년 기념예배에 강사님으로 오셨습니다. 그때 저는 손수건 기도(행 19:11~12)를 받은 후 극심했던 통증이 사라지는 체험을 했지요. 하지만 여전히 웅웅거리며 답답해 잘 듣지 못했습니다.

이후 저는 매일 밤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하며 제 자신을 발견해 변화되고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열심히 신앙생활하지 않는 남편에게 불편해했던 마음, 섬김받고자 했던 마음, 내가 옳다는 생각과 강한 고집 등을 떠올려 주셨지요. 저는 회개하며 상대를 이해하고 섬길 수 있는 겸손한 마음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뒤 상경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를 받았습니다. 지난 5월 4일 병원 검진 결과, 진주종 중이염이 완치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지요. 자연 치유가 불가능하고 수술할지라도 후유증이나 재발의 위험성이 있는 진주종 중이염을 치료해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