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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가족 복음화와 구역 부흥으로 행복해요 "우리 모두 주님께 감사드려요" - 이주현 집사 (3대대 23교구)
날짜
2013년 7월 14일 일요일
조회수
14222
뉴스 이주현 집사 (3대대 23교구)


저는 2006년부터 교회에 다니면서도 참 믿음을 갖지 못해 세상 사람과 다름없이 살았습니다. 그 무엇으로도 제 마음의 공허함과 외로움을 채울 수 없었지요.

그래서 갈급한 제 영혼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참 목자를 만나게 해 달라고 주님께 매달리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참 목자를 만나 영적 믿음을 갖고 가족 복음화를 이뤄

그러던 중 평소 잘 알고 지내던 박미정 성도를 통해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당회장님 사진을 보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사진이 영적인 빛으로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이때부터 이재록 목사님의 간증수기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와 대표 저서 중 하나인 『십자가의 도』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시종 내용에 감동을 받으며 그동안 제가 찾던 참 목자를 응답해 주셨다는 확신으로 기쁨과 감사가 넘쳤지요.

2008년 12월 19일, 만민중앙교회에 등록해 설교 말씀을 들으며 신앙생활이 마냥 행복했습니다. 이듬해에는 딸 오혜진 자매도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성적우수 장학생이 됐으며, 현재는 특목고인 고양외국어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딸과 저는 남편 오진섭 성도의 구원을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 9월 어느 주일, 예배 중 환상이 보였습니다. 당회장님께서 등 돌리고 있는 남편을 뒤에서 안아주자 한참 흐느껴 울더니 당회장님 품에 아이처럼 안기는 것이었지요.

2011년 1월, 저는 응답받은 줄 믿고 남편을 위해 3일 금식기도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며칠이 지나지 않아 남편은 교회에 등록했고, 온전한 주일성수와 십일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기도생활과 '사랑장', '팔복' 등 설교 말씀을 들으며 말씀무장에 힘쓰고 있지요. 가정에서도 자상한 남편으로, 다정한 아빠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구역장 사명을 맡아 사랑으로 감당하니

2010년 하반기부터 구역장 사명을 맡으면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에 보답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처음 받은 사명이었기에 김수정 교구장님이 성도님들을 심방하실 때 동행하며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어떻게 섬기시는지 열심히 보고 배웠지요.

교구장님은 성도님들에게 사랑으로 심은만큼 열매가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명심해 구역식구들을 가족처럼 돌보며 섬기는 자가 되고자 힘썼지요.

2011-2012 송구영신예배를 맞아 개인 기도제목 중 하나를'구역 부흥'이라 적고 당회장님의 축복기도를 받았습니다. 그 후 구역식구들을 대하면서 제가 영적인 사랑과 선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깨우쳤습니다. 그때마다 간절히 기도하며 그분들을 사랑과 선으로 대하고자 더욱 힘썼지요.

구역식구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해 드리고 응답받아야 할 일이 있으면 대신 금식을 하기도 했습니다. 성도들의 시급한 문제는 조장, 지역장, 교구장님에게 말씀드려서 신속히 해결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렸지요. 구역식구들이 예배와 기도 생활에 어렵지 않도록 제 차로 편의를 제공해 드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말씀도 무장하며 구역식구들이 하나님 말씀 중에 궁금한 내용을 질문할 때 정확히 답변해 주고자 노력했지요.

이처럼 열심히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니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필요한 것을 채워 주시며 사랑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제 마음은 하나님 사랑으로 가득했고 행복했지요.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구역이 부흥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신 것입니다. 장결자였던 박미정 성도님이 가족과 함께 나오며, 전지현 집사님과 김미연 성도님까지 전도했지요.


장결자를 찾고 전반기 3가정이 등록하는 축복을 받아

박미정 성도님은 전도한 분들에게 GCN 방송 어플을 휴대폰에 다운로드해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영적으로 깊이 있는 말씀을 이해하기 쉽게 전해 주시는 당회장님의 설교를 통해 이분들은 큰 은혜를 받고 믿음이 성장하고 있지요.

그중 전지현 집사님은 믿음의 분량대로 천국 처소가 달라진다는 사실에 놀라워했고, 더 좋은 천국을 침노(마 11:12)하기 위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됐다는 사실에 감사해하며 최근에는 아들, 딸도 전도했지요.

김미연 성도님도 가정에 축복이 넘칩니다. 아내가 교회에 나온 후 행복해하자 남편 김득섭 성도님도 금년 1월부터 교회에 출석했지요. 얼마 되지 않아 담배도 단번에 끊었을 뿐만 아니라 10여 년 된 비염을 치료받았습니다. 항상 호흡이 곤란하고 머리가 무거우며, 꽃가루 날릴 때 재채기가 나오고 콧속이 붓는 등 모든 증상이 깨끗이 사라졌지요. 이제는 기도회도 참석하면서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또 김미연 성도님이 축복받아 행복해하는 모습에 은혜받은 언니 김미애 성도님은 중국에서 잠시 한국에 왔다가 부활절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시작 전부터 눈물을 흘리며 감동함으로 예배를 드리더니 교회에 등록했지요. 지금은 중국에서 인터넷을 통해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두 딸도 김미연 성도님이 전도해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요. 할렐루야!

참 목자를 만나 신앙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가족 복음화를 이루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하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뉴스 새로운 구역 식구들과 주일 대예배 전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미연 성도 부부와 조카, 이주현 집사 가족(첫줄 가운데), 전지현 집사와 아들, 박미정 성도 가족(뒷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