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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받는 축복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신 아버지 하나님 - 박홍기 장로 (1대대 4교구, 법무법인 ‘광장’ 전문위원)
날짜
2014년 1월 5일 일요일
조회수
14321
뉴스박홍기 장로 (1대대 4교구, 법무법인 '광장' 전문위원)


신종질환 공해병을 당회장님 기도로 치료받고

1991년, 30대 초반에 희귀병인 공해병(뇌척추신경염, 일명 만성피로증후군)이 제게 발병했습니다. 치료하기 위해 수년 동안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병세는 더욱 악화됐지요. 급기야 1996년부터는 그동안 다녔던 공정거래위원회도 휴직하고 병마와 싸우며 절망 가운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현관에 꽂힌 만민중앙교회 선교지 '만민뉴스'에 실린 어느 성도님의 말기 암 치료 간증을 보고 무척 놀랐습니다. 얼마 후에는 우연히 종로서점에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간증수기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를 구입해 밤새 눈물을 흘리며 읽었지요. 그 뒤 공해병도 하나님께 치료받을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고 1997년 6월 22일, 가족과 함께 만민중앙교회에 등록했습니다.

이후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질병은 죄로 인해 오며,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인 성경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성경 말씀과 당회장님의 가르침에 순종해 살고자 노력하며 안수기도를 받았지요. 그 결과 공해병이 깨끗이 치료됐고 현재까지 17년 동안 건강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살고자 힘썼더니 영의 마음을 이뤄

공해병을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해 저는 일가친척들과 친구들에게 열심히 치료의 하나님을 전했습니다. 이에 70여 명에 달하는 일가친척들이 우리 교회에 등록해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는 성경 말씀을 통해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밝히 알려 주셨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구원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 뜻에 합당한 거룩한 성도 곧 성결한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는 것이라고 누누이 알려 주셨지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행함으로 짓는 죄뿐만 아니라 죄성조차도 없는 참 자녀가 되는 것임을 깨닫게 됐습니다. 그러니 저를 치료해 주시고, 일가친척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해 주신 은혜에 보답하고자 성결되기 위해 힘썼지요. 성경에 버리라, 하지 말라 하는 것은 하지 않았고 지키라, 하라 하는 것은 행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2011년 12월 25일, 저는 마침내 당회장님의 성도들을 위한 간절한 중보기도에 힘입어 하나님 뜻에 합당한 성결한 영의 마음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천국이 제 마음 안에 있는 듯 평안과 기쁨을 느끼며 하루하루가 행복했지요.


많은 사명을 감당하며 성도의 귀감이 되고 축복이 넘쳐

제가 연합회장으로 있던 남조장들도, 재정부 부원들도 참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신앙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성결을 향한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남조장들과는 2012년 11월부터 2013년 6월 말까지 8개월 동안 40여 명이 모여 매 주일 아침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스터디를 했습니다. 재정부 부원들과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과는 2013년 4월부터 11월 말까지 8개월 동안 200여 명이 모여 매 주일 저녁 7시 20분부터 8시 20분까지 말씀공부 및 기도를 했지요. 이로써 모두 성결을 향한 열정으로 노력한 결과 많은 사람이 믿음의 반석으로 들어왔고, 영으로도 들어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일꾼들의 가정을 심방하며 영혼 사랑을 더욱 키워 나갔습니다. 또 레위족(교회 상근직원) 특강, 교구 남장년 구역예배 인도, 각 연합회에 초청돼 말씀을 증거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열심히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제게 은혜와 능력을 더해 주셨지요.

2013년 6월 27일에는 예성연합 교단 총회에서 부총회장으로 선출돼 하나님 나라에 기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어 12월 29일 교회 사무연회 시 공로패도 수상하게 됐지요. 하나님께서는 제가 하나님 나라와 성결을 위해 힘쓰고 애쓰고자 한 것을 보시고 영육 간에 큰 축복을 주셨습니다.

이뿐 아니라 우리 교회에 등록한 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병원에 가지 않도록 하나님께서는 강건하게 지켜 주셨습니다. 시력도 2011년에 양쪽 시력이 0. 9였는데, 2013년에는 1. 2로 좋아지는 축복을 받았지요.

공해병을 치료받아 복직한 후에는 성실히 근무하며 최선을 다하니 감사원 선발 모범 공직자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축복 속에 2010년부터는 대형로펌 법무법인 '광장'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이곳은 M&A(기업인수합병) 분야에서 아시아 1위는 물론, 많은 분야에서 좋은 실적을 올려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담당하는 공정거래사건에서 늘 형통하게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역사해 주셨지요.

질병의 고통으로 아무런 소망이 없었던 저를 영육 간에 넘치는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