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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엔라쎄 방송을 통해 참 목자를 만났어요"
날짜
2014년 2월 23일 일요일
조회수
12063
뉴스마리아 헤마 씨에라 싼또스 성도 (콜롬비아만민교회, 74세)

엔라쎄 방송(스페인어권 최대 기독방송사)을 통해 매 주일 아침, 저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시청합니다.

저는 주님을 믿노라 했지만 마음이 늘 곤고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것이 참된 신앙생활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니 기쁨이 임했습니다. 콜롬비아에도 만민 지교회가 세워지길 고대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당회장님 설교를 시청하면서 콜롬비아만민교회 주소가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너무나 기뻤습니다. 집에서 교회까지는 버스로 1시간 30분 거리이지만 교회를 향하는 발걸음은 아주 가볍고 행복했지요.

2012년 6월 24일, 교회 등록 후 당회장님의 자서전 『나의 삶 나의 신앙』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7년 동안 중한 질병을 앓았으나 하나님께 단번에 치료받고 오직 믿음으로 이뤄 오신 선교 사역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지요.

저는 연금으로 생활을 꾸려가는데 한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아파트 관리비가 부당하게 책정돼 감당할 수 없는 큰 금액이 누적된 것입니다. 법에 호소하며 여러모로 시정해 보려 했지만 아무 효력이 없었습니다.

이 일을 장정연 담임 목사님과 상의했더니 매일 밤 열리는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해 기도할 것을 권유하셨습니다. 믿음으로 순종해 꾸준히 기도해 오던 중, 적정 관리비만 분납하게 됐으며 수년간 누적된 관리비의 이자도 감면받게 됐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살아 계셔서 제 기도에 응답해 주신다는 사실이 감격스럽습니다. 참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말씀으로 가르쳐 주신 당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