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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을 체험했습니다"
날짜
2014년 11월 30일 일요일
조회수
11221
뉴스조지 로버트 목사 (52세, 인도 프레이즈 타워시티 교회 당회장) ▲ 해수어와 담수어가 공존하는 우리 교회 '무안단물 수족관' 앞에서 아내 프리실라 나바로지 오웬과 함께했다.


저는 힌두교 가정에서 태어나 기독교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지만 스무 살 때 대학 교수님의 전도로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그 후 원인 모를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던 어머니가 깨끗이 치료받는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기독교로 개종했습니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던 저는 목회자의 딸인 프리실라 나바로지 오웬과 결혼하게 됐지요.

장인 오웬 로버트 목사님(선한 사마리아인 교단 총회장)은 인도 기독교계에서 존경받는 목회자로서, 2002년에 개최된 '이재록 목사 초청 인도 연합대성회' 조직위원장이기도 하셨습니다. 당시 저는 카룬야 대학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도로 지원했는데, 인도 기독교 역사상 최고의 성회로 연인원 300만 명 이상이 운집했지요.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 말씀은 아주 명쾌했고, 단 위에서 해 주시는 전체 기도로 수많은 사람이 갖가지 질병을 치료받는 권능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이 성회는 인도 기독교 부흥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후 오웬 로버트 목사님은 인도 기독교계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타밀나두 주 오순절 교단 및 목회자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해 기독교 부흥에 힘쓰셨지요.

저는 2003년에 이재록 목사님의 대표적인 설교 '십자가의 도'를 타밀어로 더빙했습니다. 이 설교는 인도 SS뮤직 TV에 방송됐지요. 또한 이 목사님의 간증수기인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타밀어 판을 감수했습니다. 그 속에서 놀라운 하나님의 뜻을 깨우치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당시 저는 프레이즈 타워시티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많은 분야에 봉사하고 있었는데, 장인 오웬 로버트 목사님은 제가 목회자가 되어 사역에 힘이 되어 주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러던 중 2010년에 오웬 로버트 목사님은 소천하셨고, 저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느끼며 목회자의 길을 가게 됐습니다.

만민중앙교회 GCN 방송(www.gcntv.org)의 이재록 목사님 설교와 양질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영적인 공급을 받던 저는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직접 뵙고 싶었습니다.

2014년 10월, 마침내 만민중앙교회 창립 32주년을 맞아 서울을 방문했습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은 매우 겸손하셨고, 성경에 기록된 기사와 표적, 권능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사람이셨지요. 그분의 마음에는 오직 영혼들을 향한 사랑으로 가득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십견을 치료받는 체험을 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저는 왼팔이 제대로 올라가지 않았고 뒤로 돌릴 수도 없었습니다. 고통이 심할 때는 차라리 왼팔이 없었으면 좋겠다 할 정도였지요. 유명한 신경외과 전문의에게 치료도 받아보고, 침도 맞으며 여러 약을 복용했지만 치료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창립 32주년 기념일 다음날, 해외에서 온 많은 분과 함께 이 목사님의 기도로 바닷가의 짠물이 단물로 변한 기적의 현장, 무안단물터를 방문해 일곱 번 침수한 후 깨끗이 치료받은 것입니다. 곧바로 팔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었지요. 할렐루야!

저는 귀국 후 이재록 목사님의 사랑과 섬김을 떠올리며,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기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GCN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이재록 목사님의 생명력 넘치는 설교를 청취하고, 이 외에도 많은 설교 자료를 한정희 목사님(인도 첸나이만민교회)을 통해 공급받아 활용하고 있지요.

이처럼 귀한 복음을 허락하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