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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외에서 온 편지_"기적적으로 출산한 쌍둥이, 예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날짜
2015년 8월 9일 일요일
조회수
12042
뉴스사누 라마 성도 (48세, 네팔만민선교센터)

제 아내는 자궁에 문제가 있어 임신을 한다 해도 아이를 출산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유산의 고통을 두 번이나 겪었지만 저희 부부는 아이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2012년 12월, 아내가 몸에 이상을 느껴서 병원에 가봤더니 임신이었고 쌍둥이라는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의사 선생님은 엄마와 두 아이의 생명이 위험하니 낙태해야 한다고 하셨지요.

저는 아내를 잃을 수 없기에 아이들을 포기하는 쪽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꿈속에서 3일 동안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자신을 위해 기도해 주셨다며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믿음으로 행하기로 마음먹고 저는 이 사실을 담임 이혜천 목사님에게 말씀드렸지요.

목사님은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세요."라고 권면하시며 믿음을 심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한국 서울 만민중앙교회로 기도 제목을 보내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자고 하셨지요.

그 당시 아내는 임신 4개월째였는데 전혀 태동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2013년 2월, 주일 예배 시 당회장님께서 저희를 위해 단에서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때 이혜천 담임 목사님도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을 아내 배 위에 얹고 함께 기도해 주셨는데, 놀랍게도 두 아이 모두 태중에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지요. 할렐루야!

아내는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무척 힘든 상황이었지만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며 감사함으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예배 때마다 당회장님의 환자 기도를 받고, 매일 다니엘철야 기도회 마무리 시간에 해 주시는 당회장님의 영상 기도도 꾸준히 받았습니다. 그해 7월, 임신 9개월째 됐을 때의 일입니다.

의사 선생님은 "출산 시 많은 출혈을 할 수 있으니 수혈을 해야 하며, 태아의 몸무게도 둘 다 정상아에 훨씬 못 미치는 1kg밖에 안 돼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산모나 쌍둥이 중 한 쪽을 포기해야 하며 출산을 하려면 다른 병원으로 가라고 하셨지요. 그런데도 저희는 믿음으로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으며 아내는 늘 무안단물(출 15:25)을 마셨습니다.

일주일 후 다른 병원에 가서 태아의 몸무게를 확인한 결과, 어느 새 2kg으로 늘어나 있었고 아내 또한 수혈할 필요가 없었지요. 할렐루야!

2013년 8월 6일, 아내는 예쁜 두 딸을 순산했습니다. 지금 아이들은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으며 아내도 건강합니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행하시므로 저희 부부에게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처럼 저희 부부에게 예쁜 두 천사를 보내 주신 사랑의 주님께 감사드리고, 권능으로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